함들이는거...예단보내는거...다 걱정입니다ㅠㅠ
정예
또 걱정이 밀려옵니다... 저는 걱정 있을때마다 여기 찾아오는거 같아요 ㅋㅋ
이번엔 두가지입니다ㅠㅠ
하나는 예단보내기... 저는 11월말에 결혼하는데.. 아직 집도 안구해졌고... 예물도 맞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예단을 추석지난 다음주 정도에 해오라는 식으로 말씀을 흘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 엄마한테 말했져.. 엄마 추석때는 예단할꺼 준비해서 그다음주에는 예단보내야될꺼같애~ 이랬더니
엄마가 너는 급한거는 하나도 안하고뭐하는거냐~ 이러더라고요... 집이야 아직 마땅한곳을 못찾았으니 그렇다쳐도..<矛캔?.
엄마가 하는말 들으니...내가 예물을 먼저 맞춰야하는건가...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엄마는 큰언니도 시집보내봐서 과정이야
알겠지만..지금 내버려두고 있는게, 시어머님이 워낙 특이하고 자기네 방식대로만 할려고 해서 우리엄마가 아에 포기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제 고민은 원래가 예물먼저 맞추고 예단을 보내는게 맞는건지...하는것입니다.. 엄마한테 뭐가 맞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엄마는 시댁맘에 안들어서 완전 틀어진 상태라 물어보기도 겁나고ㅡㅡㅋ
두번째 고민은 함들이는것입니다.
시댁에서는 내아들 도둑장가드는것도 아닌데 왜 함을 안하냐, 신랑친구들은 함안하면 결혼식장 안간다~ 이러고 있고요..
우리엄마는 요즘세상에 시끄럽게 누가 함받고 그러냐, 니네 큰언니때도 안하고 그냥 신랑이 갔다줬다, 힘들어서 음식장만도 못한다~
그리고 젤 중요한건 이번에 집을 평수를 좁혀서 이사갔는데 엄마는 그것도 신경쓰여서 뭘 함을 받냐고 됐다~ 이러고 있습니다..
함받고 그럼 재밌다고 하는데, 지금 재미로 할처지가 아닌것같습니다... 엄마 힘들게 안할려면 신랑한테 함하지 말자고 해야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정말 이해시키기 쉬우면서 기분나빠하지 않을까요ㅠㅠ
아~~~~~~~~~~ 정말 결혼하기 너무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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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정말 결혼하기 힘드네요~ 집안마다 틀려서 그런지 결론이 없네요 ㅋㅋㅋ 정말 감사들해요~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죠?? -
통꽃
아~ 예물을 먼저 하고 예단 보내는거군요. 저도 예단을 먼저 보내는건줄 알고 그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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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예단 보내고 예물 하기도 하긴 하지만...보통 예물하고 예단을 하죠....
참 속상 하시겠어요 ㅠ.ㅠ 암튼 좋게 좋게 생각하시고....힘내시어요~ -
허우룩
전 11월 19일 결혼인데요..지난주에 예물했어요~집은 아직 못구했구요~최악의 상태에선 결혼후 1-2달뒤에 신혼집을 구할수도 있어요..집은 이미 맘비운상태구요..예단은 추석지나구 보낼생각입니다..7백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함은 남친이 들고 올꺼 같은데 저희가 지금 차를 처분한 상태라 차가 없어요 그래서 칭구 한명이나 형님이 같이 오실꺼 같구요~음식 같은건 엄마가 이번에 대수술을하셔서 회복단계라 못하구 괜찮은 식당에서대접할까합니다...격식도 따져야겠지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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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예물 하고 예단 보내나요? 저는 예단 보내고 예물할 건데.. ㅠㅠ 시골에 갈 일이 많이 없어서요 ㅠㅠ
아~ 글구 함은요..
요즘은 시끄럽게 안 하고 신랑이 조용히 갖고 오기도 하니깐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저도 엄마가 함 안 들인다고 하시는 걸.. 신랑 혼자 조용히 올 거니깐 걱정 말라고 설득해서 들이기로 했거든요.. ㅎㅎ -
하예
보통 예물 먼저 하고 예단보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예단은 한달 반 정도 전에 보냈구요. 함도 저희 언니가 조용히 형부 혼자 왔었기때문에 저희도 조용히 신랑혼자 갖고 오라했습니다. 첨엔 친구들 불러서 함 하고 싶다하더니만 저희 언니 얘기 했더니 수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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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그렇군요 ㅇ-ㅇ 그럼 예물이랑 꾸밈비 어떻게 해주시는가를 본 다음에 예단비 책정에 참고하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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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나라
참고로 신부 예물비+꾸밈비+봉채 = 신랑 예물비 + 꾸밈비 + 예단 이렇게 보시면 된답니다.
신부쪽은 예물을 크게 잡고 신랑쪽은 예단을 크게 잡기때문에... 이 공식이면 양가 문제 없답니다. -
초코맛사탕
시댁에서 예물비 안받으셨어요?
예물비 얼마 들어오느냐에 따라 예단비 결정 하시는거랍니다.. 원래는요. ^^
예단이 빨리들어가면 속 편하기야 하지만.. 예단비와 예물비의 금액차가 커지면...
서로 맘 상할수 있거든요.. 신랑분께 예단 들어갈려면 예물비 예상금액이라도 알고 측정해서 보내는거니깐
알려달라 하세요...
그리고 요즘 함 그냥 신랑이 조용히 지고 오는데... 사정 이야기 하시고 신랑분과 잘 의논 해보세요. -
알버트
예단들이는 시기는 보통 결혼식전 한달이나 한달반전에 보내는걸로 아는데 정해진 시기는 없어요. 저도 12월인데 지난주 벌써 했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예단 빨리 하면 속편해요.. 엄마가 준비하시기 좀 그렇긴하지만 그래두 일찍 주고 나면 짐 던것같고...그래야 예물도 하는거고...
그리고 요즘은 함을 신랑혼자 지고오던데..우리 언니 오빠도 다 그렇게했고 저도 그럴생각이고요..
물론 시끌벅적하니 기분은 좋겠지만 경비 문제도 있고 또 요즘사람들 주변 시끄러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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