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군대 후임이자 친구가 사고가 났습니다...

같은 지역에 옆동네 살고있더라구요. 전역하고 더 친하게 지내된 사이고 전역하고 아르바이트해서 돈으로 자격등 따려고

뭐 운전면허란 면허 다따고 정비사 준비중인 친군데 추석쯔음 사고가나서 중환자실에서 3일있다가 깨어났네요...당시

팔은 거의 절단수준이었구요.. 이2차 봉합했는데 다시 신경살려서 사용해도 30퍼센트도 사용 못한다고하네요.

일단 살아있다는 자체가 기적이구요...사건은 2달전입니다. 친구들과 술을먹고 스쿠터를 타고 집에가려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2명다 취해있었던 상황이고 친구는 얼마안마셔서 제친구가 스쿠터를 뒤에타고 친구가 운전해서 갔다고 합니다.

물론 제친구는 뒤에타서 운전자에게 헬멧을 양보했구요. 그래서 사고가나고 친구는 어깨만 다치고 제친구는 이빨 턱 팔 까지 다쳐서

지금도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휴 제가다 답답하네요

같이 사고났던 친구가 퇴원하고 제친구도 보러오고 이야기도하고 진술서 썼다고, 본인의 운전미숙이라고 진술했다고 해

놓고 막상 진술서에는 협박으로 시켜서 운전을했다고 적었다네요. 물론 경찰에게는 술을 먹지 않았다고 했답니다.

당시 제친구도 술을먹고 지하주차장에서 잠깐 탄것이 cctv에도 찍혀있어서 제 친구도 술을 먹었다고는 아직 말을안했답니다.

제친구가 면허도 많아서, 괜시리 전부 취소당할까봐 말하지 않는것도있는데, 이 운전한 친구쪽에서는 먼저 합의하러 오지도 않고

결국 경찰통보받고 합의를 하러왔는데요 오히려 화를 냈다고 합니다. 제친구는 그냥 서로 부모님도 알고지내는 사이고 초등학교때

부터 친구니까 수술비 반반해서 합의하자고 하려고했는데.. 상대방에서 운전하라고 협박을 했다느니 뭐 이런저런 말을 많이해서

개인적으로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전화도 받지않고 카톡으로 왜? 이렇게 연락이왔답니다.

제친구의 잘못도 없는건 아니지만, 친구가 지금 장애인이 됬는데 사람이 참 그렇네요...제가 도와줄수있는건 이렇게 카페에 글을써서

조금이나마 친구에게 도움이 됬으면 싶어서 글을써봅니다.

금요일 저녁인데 이런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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