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 후, 큰 애랑 떨어져보신 맘님들..
슬우
몸조리때문에 큰 애랑 떨어져보셨던..맘 님들..
다시 만나고..
큰애랑 어색(?) 하지 않으셨어요?
저..고작 출산 6일째.
조리원4일짼데..
어제, 22개월 큰 애가 넘 보고싶어서
병원검진갔다가 큰 애 보고왔어요.
근데 왠지 예전같지 않은..
큰 애도 어색해하고, 저도 왠지 그런...
너무 보고싶던 큰 애를 본건데..
왜 마음이 이상한걸까요ㅠㅠ
왠지모를 어색함에 더 속상하더라구요.
다행히 동생질투는 없는데..
아가라고 좋아하며 동생옆에서 꼭 붙어있는데..
왠지 기분이 이상했어요..
큰 애가 넘 보고싶은 맘에 조리원도
일주일만 하고 나갈까..생각하고 그랬는데..
잠깐이지만 막상 두녀석 다 보니 정신없고..힘들더라구요.ㅠㅠ
육아 시즌2..요런거구나 싶었어요..
조리원 퇴소하고 나가면..
왠지 어색한 첫 애랑..다시 예전같아 질 수 있겠죠?ㅠㅠ
다들 그러셨어요?
아님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애착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걸까요?
괜히 속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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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전 수술로 둘째.낳아서...
주사 주렁주렁 달구서 첫애 만났는데요...첫애 16갤쯤에요...
무서워하더라구요ㅠㅠ 옆에오라니까 무섭다고 숨고....근데 뭐...그때뿐이에요 ㅋㅋ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이젠 저좀 낯설어해줬음 하는 바램이 ㅋㅋㅋㅋ -
유키
임신중 조산으로 3주 입원했었어용
저만 안절부절이였다능거 ㅜㅜ
딸램은 잘만 놀더라구여 ;;; -
계획자
그러다가 금새 회복되요ㅋㅋㅋ
지금이 쉴수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ㅋㅋㅋㅋ
첫째 걱정 내려놓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할지ㅋㅋ본인 걱정 할 시간이요ㅠ
전 조리원서 맘 단단히 묵고나왔더니 애둘키우기 좀 낫네요ㅠ
두아이 동시에 낮잠자고 나는 쉬고싶다. 이마음을..
두아이 동시에 깨지나 말아라. 한명씩 번갈아자서 내 쉴시간은없어서 두아이 동시에 깨지만 말아라ㅋㅋ
요렇게ㅋㅋ
큰애재우고나면 둘째깨고..둘째 다시 재워서 이제 좀 쉬자.
할때 큰애깨고 그러더라구요 -
빛글
전 5월에 출산이라 폭풍걱정 했는데..
조리원 가서 푹 쉬다 오는게 정답이군요.
쫘식들~~~ 엄마없인 못살것 처럼 굴더니.... 흥! -
다옴
저 출산 3일째병원인데요 큰애는시댁에있구여..
근데 저찾지도않고 잘논대서 다행이다싶으면서 배신감느꼈어요ㅎㅎ 오늘 데리고와서 병원서 하루잘건데 저두어색하지않을까 걱정되요.. 엄마 까먹었음 어쩌지하구요
근데시간지나면 나아지겠지요~~넘걱정마세요^^ -
노을
전 셋째 출산 3일째예요..이틀 전 병원옴서 애들 생각에 혼자 폭풍눈물(?)흘리며 병원왔는데 정작 아이들은 무덤덤하더라구요..출산 후 아이아빠가 애들 데리고 병원왔는데 그리 엄마바라기였던 저희 둘째가 제 옆으로 잘 안오는데 뭔가 또 울컥..근데 시간 또 지나니 애들 정신없어 제가 죽겠더라구요..ㅎㅎ시간 지날수록 저도 같이 덤덤해지네요..조리원 계실 때 푹 쉬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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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저도 좀서운할정도로 절안찾더라구요??근데 또 집에가면 안그래요~ 저도 둘째50일인데요 육아전쟁 대박이예요 ㅋㅋ 큰애 단속이 더 힘들더니 이제 둘째가 가면을 벗네요 ㅠㅜ흑흑 산후조린 브라질로.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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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닝
곧 다시 만나면 아마 조리원이 그리워지실테니 어서 쉬세요 ㅎㅎㅎㅎ저도 그땐 왠지 쨘하고 슬펐으나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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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글
저도그랬어요 2주사이 완전 어색ㅎㅎ 고민마세요 ㅜㅜ 집에와서 육아전쟁함 다시 고대로 관계회복되요ㅎ큰애가 미운 네살에 둘째신생아~~ 진짜 전쟁이예요~~ 큰애보는게 더 힘들어요~~ 지금 조리원을 맘편히 즐기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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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집에서 다시 만나면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