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리는??
팬지
어제 밤늦게 컴터놀이 하느라 조금 늦게 잠을 청했죠.
자려고 방에 들어가보니.. 울신랑과 울아들
침대서 둘이 대자로 자고 있더군요.
매번 한쪽모퉁이에 옆으로 누워자고 행여나 바로 누워
잘려고 치면두사람의 몸부림에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였죠.
그래서 어제는 불현듯 나도좀 편하게 자보자 싶어.
거실에 가려다가 모기녀석들땜시 나가지도 못하고
(안방엔 모기장 치고자거든요)
침대옆 남는 모기장 남는 공간에 이불하나 깔고 누웠네요.
그랬더니 웬지 서글픈거 있죠. 과연 이집에서 나의 자리는 어딘지.
두사람도 편하게 자라는 뜻도 있었는데.. 이 맘을 알기나 할지.
아침에 울신랑. 왜바닥서 자는지 물어보지도 않터이다.
이 세상 엄마들,주부들은 언제나 나보다 가족 먼저 생각하는데..그죠
?/P>비가 많이 와서 괜시리 우울해졌나 봐요.
-
글리슨
방이 그리 크지 않으니..침대 넣을 공간은 없네요
-
텐시
...전..우리집에 자식이 저 하나뿐이라.. 딸내미..
아늘노릇도 씩씩허게 못질도 잘하고 .. 태풍불땐 집 수리도 도와주고..
엄마아빠앞에선 애교도 부리고.. 아들 딸내미 노릇 다 하는데.. 아들딸 다있는 집 안부럽다고..ㅎ
소소한건 부녀언니말처럼.. 딸이 더 괜찮다고..ㅎㅎ
근데 아직도 ㅠ 아들을 조아들 하시죠 괜히 딸시집보내는집이 죄짖는?거같은.. 아직 어른들...ㅠㅠ..힝.. -
헛매질
울신랑은 시댁 잘 챙기던데..ㅋㅋ 성격차이일꺼예요~ 딸이라도.. 나가서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앨버트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이 딸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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