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후라이팬앞에서 싸웠어여ㅡㅡ
도래
2023.04.01
오랜만에 동생이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지요~~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보자해서 시작을 했다지요 처음해보는 거였어요ㅎㅎ
그러다 레시피에 면넣고 소스넣고 센불에서 하라는 말이 있어서 동생은 센불에 해야한다
아니다 저는 약불에 졸여야한다고 싸우다가 제가 이겨서 약불에서 조리를했지요
물론 소스가 넘 많이 졸아서 넘느끼해서 다 먹지 못하고 버렸지만요
약불에서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욤??ㅋㅋ 요리는 넘 어려워요~~
-
접시
제가 드리고 싶은 답은 적당한 불~ ㅎㅎ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우리 카페에서 약불약불 강조하는 것은 워낙에 이제까지 불을 지나치게 세게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팬이랑 음식 태우시는 실수 하실까봐(스텐팬은 열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음식을 만들어 내거든요)
조심하시라는 뜻에서 그런 거랍니다.
전반적으로 이제까지 쓰던 불꽃의 50-70%만 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얼추 맞을 거예요.
하지만 요리에 따라, 요리의 양에 따라 -
늘찬
약불이 맞아요. 예열만 센불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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