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외박하는남편
선아
며칠전 신랑이 술마시고 외박을했네여
자기가 28청춘도 아니고32살먹고 큰애가6살작은애가4살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러 나간다길래 걍집에서 먹으라구 술살차려줬어여
그럼 한잔만 먹고 나간다더라구여
저두 여기에 (여기는 서울이에여 거제도 놀러가보고싶어 가입했는데 강퇴당하나여?)친구하나없구 (여긴 신랑에 친구들 천지)
저두 그냥 한잔하고싶어 나가지말라고 처음으루 잔소리를 했는데 나가더니 연락두 안받구
8시부터 쭈욱 연락이 없낭薦?없네여 그리곤 2시에 연락됫는데 집앞이라고 온다더니
ㅊ(친구들두 죄다 전화를 안받았어여 신랑이 시켰다네여)밖에서 기다렸는데 또안오네여
그리구 연락두절 그다음날 오후에 문자로 찍 미안해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모라쏴붙였더니 맘데루 해라 이러네여
이사람 개념을 안드로로 보낸거 같네여 자기가 근복적으루 문제인걸 생각하지못하구
제가 모라하는말이 거슬리나봐여 절얼마나 평소에 그지같이 생각했길래 ㅜㅜ
며칠동안 말안하구 살아여 차라리 없는사람이라치고 신경을 안써야 제맘이 더 편할꺼 같네여
이사람 하는행동이 아주 가관입니다 애들한테 니에엄마 왜저런다냐 화풀어라 이제그만 끝까지 장난식입니다
ㅜㅜ 휴 그쓰다보니 참 횡설수설하네여 ㅜㅜ 말주변이 없어서리
몰 어떻게 고쳐야할까야 참고로 한달전에 음주운전내서 벌금에 합의금에 500전세금보텔꺼 날려먹고
정신차리며 살겠다구 하더니 겨우2주 만 그러더군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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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애들이 너무 늦게 자요 ㅜㅜ 술주정한번해봤는데 그냥 또라이처럼 보는거 같던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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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라
울 친구 쓰던 방법인데 신랑 오기전에 애들 재워놓고 소주 몇 병 사다놓고 한잔 마시고 옷에도 좀 뿌리고 거실에도 좀 뿌리고 ... 신랑와서는 술주정 겁나게 한 번 해 버렸대요. 혹시 모르니까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며칠전에 학원에서 늦게오는 딸아이 데리러 나갔더니 술취한 아저씨 벤취에 누워자고 있더라구요. 집에와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밤새 그러면 죽는다고 깨우러갔더니 집에갔는지 없더라구요. 남편에게 문자로 하든 말하세요. 술먹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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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Holic
몇번해봤는데 들어와보니 집이 개판이구 애들혼나구있더라구여
겨우 두세시간인데 큰애한테 물어보니 거실에서 낮잠잤데여 애들끼리 놀구
ㅜㅜ 화장품 안방이불에 다 바르구 난리여서 하두 승질나서 몇시간도 못보냐구 했더니 오히려 자기가 승질내던데여 ㅜㅜ 밖에 애들델꼬 나가기로하면 무지하게 짜증내고 귀찮아 해여
애들주눅들게하고 큰아이가 맘이 여려 자꾸 우니 그냥 힘들어두 자꾸 제가 거의 델꼬있어여
아 말하다보니 눈물이 나네여 ㅜㅜ -
슬S2아
애들한테 아빠가 정을 주게 하기위해서라도 님이 애들과 아저씨를 두고 밖에 외출을 해보세요..
애들이 안따른다고 계속 아빠를 멀리하게 되면..
나중에 아저씨 혼자... 애들과 엄마... 이렇케 되지않을까요? -
티나
그럴까요 ㅜㅜ 작은애는 그렇다쳐도 큰애는 더더욱 이뻐라하지않는거 같아여 ㅜㅜ
휴 ㅜㅜ 그냥 차라리 계속안들어왔으면 하구있어여 ㅜㅜ -
천사의눈물
애도 안봐주는 아빠에..
뭘 잘할까요??? 기냥 가출~ 남편 집에 있을때 애기들 두고...몇시간씩 나갔다가 오세요(시간이 조금 길면 좋아요) 효과가 좋던데... -
안다미로
애들이 걱정되서 못그러곘어여 딱히 맡길곳두없구
우리애들은 아빠 별루 안조아해여 저만 졸졸따라다니지
아마 아빠가 다정다감하고 놀아주는거랑은 거리가 먼 아빠라 그런가봐여 -
나라빛
똑같이 하세요 ~ ㅎ 겪어봐야 알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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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저희는 안방에 화장실이 없어서 허억쓰 ㅜㅜ요강을 사야곘네여
휴 그런일이 있으면 하루잠깐잘하구 또 지랄지랄하는 성격입니다 ㅜㅜ
애들 제가 안맡겨여 애들한테 잘해주지않아여 혼내구 잔소리하구 승질내고
아이들 주눅들까봐 힘들어도 그냥 제가봐야 ㅜㅜ
휴 ㅜㅜ -
청식
미칩니다.
제가아는분은요... 애가둘입니다. 님의 자녀분들과 비슷 ㅎㅎㅎ
신랑이 정말미울때 쓰는방법인데요...
안방가서 문잠그고 꼼짝도 안한답니다.
하루이틀....(안방엔 화장실있으니..) 그럼 신랑이 다음부터 알아서 잘한다더라구요...
애들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면 마누라 속안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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