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매1력적
언니가 얼마전에 첫애를 낳았어요~
저희 꼬미 이름 지었던 철학관을 소개시켜줬거든요~
이름 지어서 오늘 등기로 받았는데 거기서도 뭐.. 이름이
마음에 드는게 없다네요;;
그러면서 쫌전에 카톡이 왔어요~
그 철학관이랑 싸웠다고 엄청 흥분했더라구요~
이유인즉 10시가 넘어 전화해서 애기 생년월일을 잘못아신거 같다고
했다네요.. 그런데.. 언니가 잘못본거구 그 철학관이 맞는거?맞는거였어요~
그 철학관 여자가 밤늦게 전화해서 자는사람 깨우고 이게 뭐냐..
결국 자기가 맞지 않았느냐.. 하니까
언니가 제가 드린돈이 얼만데 이정도는 해주셔야죠~
했답니다;; 그 철학관여자 흥분해서 내일 중요한일도있는데
자는사람 깨워놓고 결국 자기가 맞지 않았느냐면서 욕을했데요;;
처음부터 욕한건 아니구..언니가 죄송하단 사과도 없이 조곤조곤 따지더라구요.. 통화내용 녹음해서 저한테 보내줬어요;;
그래서 제가 내가 보기엔 언니가 잘못한거같다고 했더니
언니가 말 딱잘라 그만하라네요;;
제가 보기엔 언니가 잘못한거 같은데.. 저는 언니를 이해 못하겠어요ㅜ
그 철학관.. 저희 시어머니가 아시는곳이라.. 분명 말 나올텐데..
저는 가운데서 욕먹게 생겼네요;;ㅎ
욕먹는거야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ㅎㅎㅎ
언니를 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내용 쫌이따 펑할께요~~
-
시윤
10시 넘어서 전화한거부터가 전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 시간이면 친구한테 전화하는 것도 문자나 톡부터 보내고 하는건데... -
나나
안그래도 시어머니 저 안좋아하는데
미운털이 또 콕 박히겠네요^^;;
주위말을 아예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으니 답답해요~~ -
Creator
언니분이 아무리 화가 나셨더라도..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셨네요. 본인이 뭘 잘못 했는지도 모르시는분 같은데 그런분들은 아무리 주위에서 그건 아니다해도 본인이 한게 맞다고만 생각해요. 가운데서 입장이 곤란하시겠어요
-
빛글
흠.. 좀 거리를 두심이... 자매간이라도 다 잘 맞는건 아니잖아요.. ㅠ
-
호빵녀
예전부터 그런성격이라 저랑 좀.. 안맞긴 했어요..ㅎ
그런데 참.. 남한테 경우없이 굴어놓고 흥분해서
저한테 하소연하니..이거뭐.. ㅋㅋㅋ -
꿈
애기낳고는 저도 겪었지만 좀 이상한 행동할때가 있어요 ㅡㅡ 괜히 욱하고 사소한것에 목숨걸구요.. 언니께서 그러신거 같아요.. 나중에 시간지나서 생각해보시면 그땐 잘못생각했다고 느끼실꺼예요..
-
적송
철학관만 벌써 세번째에요~
돈은 돈대로 날리고 이게 뭐래요;;ㅎㅎ -
김예쁨
쫌 그러네요 아기이름때메 예민하셨나봐요
-
해긴
평소에도 그래서 저는 잘.. 이해할수 없어요;;
아~ 내일 피곤해지겠어요^^;; -
호습다
친정언니 그리고 시엄니 중간에서 님이 힘드시겠어요ㅠㅜ 내가족도 어쩔땐 평소알던 사람이 아닐때가 있더라고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