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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쿠무 스텐 내솥을 드디어 아저씨가 갖다 주셨네요.
CRP-HD1010FI 에 스텐내솥을 써도 되냐고 재차 물어 봤읍니다.
괜찮다고 하시며 주고 갔어요. 4만원은 아저씨께 직접 드렸구요

아래에 있는 공용모델이란건 저와 같은 내솥을 쓰는 밥솥들입니다.
아마도 저 모델들은 스텐내솥을 써도 될듯하군요.
(공용모델 : CRP-HD1010FI,CRP-HD1015FI,CRP-HD101FI,CRP-HE1010FP,CRP-HES1010FI,CRP-HE1015FI,CRP-HD109FI,CRP-HE101FI,CRP-HE102FI )

궁긍하시면 쿠쿠 내솥 호환에 대해서 볼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http://www.cuckoomall.com/Category/v2_ShopMall/shop_product_list.aspx?catmenucode=shp004&fsCatRefCode=shp004003

밥솥 무게는 전에 쓰던거랑 똑같은것 같구요.

밥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백미: 보리: 흑미 = 3:2:1 정도로 밥을 합니다. 잡곡을 좀 넣는 편이지요.

저녁에 쌀을 씻어 밥솥에 넣어두고 예약취사를 주로 합니다. 아침 5시 50분에 밥이 되도록....
오늘은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밥솥을 열어 보았습니다.

밥솥에 밥이 들러붙은 느낌은 거의 없군요. 어느 정도 수분이 돌아서 그런지 주걱으로 저어봤을때
우려 했던것 같은 들러 붙는 현상은 보이질 않네요.

하지만 한나절이 지나 밥솥을 열어보면 밥이떠져서 비워진 자리엔 밥의 흔적이 눌러 붙어 있어요.
코팅 밥솥이라면 주걱으로 밀면 얇게 종이처럼 떨어지지만
이건 그냥 밥의 흔적이 딱 들러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씻을땐 물에 불려야 씻어질듯해요.
코팅밥솥은 그냥 수도꼭지 물살에 그냥 저절로 떨어져 나갔거든요.

밥맛이 더 탁월하다거나 나빠졌다거나 그런거 모르겠구요
그냥 전과 똑같은 것 같아요.

모든면에서 내솥이 바뀌었다는것 외에 어떤 차이점도 아직은 모르겠어요

보고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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