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여행작가이며 여행 블로거로 활동중인 문근육 이라고 합니다.

1편 여행 블로거 입니다. 여행 팁좀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4378871<못보신 분은 1편 보세요
에 이어서
오늘은 그2탄 공항 이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허브 아시아의 허브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있지요. 국내선과 일본 및 일부 국제선도 김포에서 가지만 대부분은 ICN 인천을 많이 이용하시지요.

상황을 예로들어(직접 경험한거 추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여권이 없어?
- 네 여권이 없어요. 다 챙겨서 공항에 왔는데 여권이 없어요. 물론 가져 오거나 누구한테 부탁 할 수 있어요. 전 그래서 택시비 11만원 썼어요. 저같이 무지몽매한 여행객 되지 마세요. 우리는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3층에서 내립니다. 네 출국장이지요. 거기서 안가지고 온 것을 알게된 경우(분실 및 미 발급은 아예 짐싸서 집으로) 걱정하지 마시고 쭈욱 버거킹 쪽으로 가세요. 그러면 외교부 영사민원센터가 보입니다. 그리고 신청하면 한장짜리 임시여권이 나옵니다. 근데 이건 긴급한경우 발급해주는거니 무조건 사유에 간절함을 담으세요. 그리고 사진도 있어야합니다. 없어도 쫌만 걸어가면 즉석사진기 있으니 걱정 마세요. 그러나 영사민원센터의 근무자도 국가 공무원이기에 9시부터5시까지 근무하며 법정공휴일. 즉 빨간날은 운영을 안합니다.

2. 면세는 어떻게 숨겨?
- 면세는 숨겨도 들통납니다. 최근 면세 한도가 600불로 늘어났으나 이 돈으로는 샤*,후라다,돌쇠네가반나 의 이쁘니들을 사기엔 역부족이지요. 그런데 면세점에선 판다는거 . . 그냥 사고 신고하세요. 걸리면 배로 더 내거나 압수합니다. 저도 한때 골프클럽이나 이런거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내가 왜 몇푼 아끼려 이렇게 쫀쫀하게 하는지 한심하더라구요.

3. 공항밥 너무 비싸.
- 공항에 도착했고 이제 출발하면 당분간 우리 입맛에 맞는 조미료 들어간 한식과는 안녕이니 기념하기 위해서 한끼라도 먹고 가고 싶어요. 그런데 출국장 4층의 음식점은 하*트 나 힐*, 혹은 베니*스 등의 돈좀 내야하는 음식점 밖에 . . 그렇다고 3층에는 맥*날드 같은 100년 전통의 세계적인 음식점들 뿐 . . . . . 걱정하지 마세요 에스컬레이터나 중앙의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KTX역)로 가시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공항직원들도 종종 이용하는 이곳은 4층 식당에 비해 매우 저렴하니 이곳에서 먹방 고고

4. 출입국 심사가 너무 오래걸려
- 네 출입국 심사는 오래걸려욥. 여권에 도장하나 찍어주는데 뭔 줄이 그렇게 긴지 . .
그래서 자동 출입국 심사가 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장점 :정말 간지나게 빠르게 심사를 한다는거, 단점 : 도장 갯수가 절반으로 줄어듬.(도장 안찍어줌)

5. 무료로 하는 시티투어
- 배낭여행을 하는 저는 일정이 안맞을 경우에만 국적기(ICAO 규정에 따라 모든 나라의 국적기는 자국민에게 조금 더 비싸게 받도록 규정이 되어있습니다.)를 이용하고 보통은 외항기를 이용하니 홍콩,대만,태국 을 경유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여기서 무료로 시티투어 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물론 스탑오버하는 고객에 한에서 . . 싱가폴,대만,도하 가 그러합니다.
전 보통 스탑오버 하면 항공사에 전화해서 스탑오버를 연장합니다.(하루정도 연장) 그렇게 해서 2일정도를 체류해서 여행을 간단히 하지욥.

6. 나의 면세품을 보관해줘
- 아 . . 이건 정말 저만 알고있는 건데 . . 일부 공항은 한국과 달리 출국면세점,입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가폴,홍콩 등이 그러하지요. 그런데 그중 홍콩은 출국 면세점,입국면세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출입국 하는 여행객이 면세점 구역에 갈 수 있게 구조가 되어 있어요. 그럼 홍콩 스탑오버 할때 이뿌니들을 사고 싶은데 . . 들고 다니면 짐이 될까봐 . . 등등의 이유라면 면세점에서 보관도 해줍니다. 구매하고 보관해 달라고 한뒤 출국할때 찾으면 완전 편리하지요. 저도 출국할때 시간이 없거나 물건이 하나밖에 안남았다면 이 방법을 씁니다.

7. 기타
- 무료 샤워실 인천공항에 있어욥. 비행기 탑승 시간이 늦으면 직접 항공사에서 카트 태워주십니다. 물론 욕이나 눈치는 각오하셔야죱. 놓치면 다음거 태워줍니다. 이거도 물론 자리가 남는다는 가정하에.

이상입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 유럽 갔는데 융프라우갔는데 거긴 한국인에게 라면 준다는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근데 . . 김치통 가지고 오신 한국 신혼부부 4쌍 . . . . .

이건 아닌듯 . . . 50넘으신 저희 부모님도 계모임에서 해외여행가면 3박자커피랑 소주 정도 챙기시는데 신김치는 . . .

한국에서 길거리 흡연, 노상방뇨만 뭐라 할게 아니러 이런거도 . . . 참 . . 할말 없어집니다.암튼 이상입니다. 진짜 이상! 끝! 다음에는 숙박편 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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