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1년
그녀는귀여웠다
서울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다가오네요
첨엔 아무 감정없이 애들 적응하는게 신경쓰여정작제 자신은뒤로 제쳐두고 있었답니다
앨
애들이 조금씩 적응하고 나니
비로소 이곳에 살고있는 제모습이 보입니다
청감자님의 서울상경 소식에 제 맘이 흔들리는건 왜일까요....ㅠㅠ
그곳에 일가친적 죄다 있네요
하,지,만,
정작 보고싶은 이는
그리운 친정엄마도, 언니들도, 30년지기 친구도, 아랫집 살던 동생도 아닌
서울이라는 그이입니다
40년이 훨씬 넘게 눈에 익은 그
남편보다도 더 익숙한 그
그 하늘
그 보도블럭
그 길거리의 나무들
그 고층빌딩들
그리고 그속에서 아직 숨쉬고 있는 제 추억들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아침부터 센치해지네요...ㅠㅠ
-
뽀그리
네...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디립다...ㅎㅎㅎ
잠깐 과천에 몇년, 수지에 몇년만 빼곤 쭉....
일가친척보다 서울이 보고파요...ㅠㅠ
아마 광주에 살았었다면 지금 광주가 그립겠지요... -
목련
어째요,,,ㅠㅠ
서울분이셨어요????
고향을 떠나면 이렇게 간절해지나요..ㅠㅠ
저도 태어난건 서울인데...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참 곤란해져요,,,ㅎㅎ
내 고향은 어딜까,,,찾고싶어요,,ㅋ -
이루리라
시골 아줌탱이네요...ㅎㅎㅎ
-
외국녀
어맛♥ 서울깍쨍이셔꾸나요~~ 세련쟁이♡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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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혻적
켁!!!ㅎㅎㅎㅎ두이파리님~싸랑해요~~!!♥♪♩♬
-
패틱
달달구리 켁 한 조각 드시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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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그냥 청감자님의 서울상경했다는 글에 울컥!했네요..^^
-
딥레드
으째요...향수병인가봐요^^
오늘도 엄청 더울거 같은데...으쌰으쌰 하세요 -
베레기
10년이 아니라 20년이 흘러도 고향은 그리웁겠죠?
-
수리
해송님 고향이 그리우시죠~
저두 고향떠나 산지 13년째인데 늘~~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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