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아가랑 처음 같이 지하철 탔어요~
세텍에서 열리는 유아교육전 다녀왔거든요.
가보고 싶었던 행사인데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고 가는 거라 갈까 말까 고민많이 했는데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울지도 않고 옆에 앉은 사람들한테 방긋방긋 웃어주고..ㅋㅋㅋ
처음 지하철 타는 거라 긴장했는데 다행이었네요 ㅋ
컨디션 좋은 아가랑 세텍 유교전 둘러보고 동화책도 구입하고 이벤트 선물도 많이 받아왔어요~
평일이라 사람 적을 줄 알았는데 예비맘, 육아맘 엄청 많이들 왔더라구요~
주말에 가족 나들이 장소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한 번 다녀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가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더라구요~
저도 봐서 남편이랑 주말에 한 번 더 갈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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