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윗분얘기인 즉슨..4달동안..체인정비를 안하셨단 얘기신데..물론 주행거리가 중요하겠지만..

보통은..최하..1달에 한번정도는...기름칠해야한다는...오일은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건식을 보통 많이 쓰더군요

요..

어떤 자전거를 타시느냐에 따라 정비방법은 조금 달라집니다. 저렴한 생활차 타시는 경우에는 오히려 녹스는걸 조심하셔야 하구요, 상대적으로 비싼 부품을 사용하는 자전거의 경우에는 오일에 돈을 좀 투자하시는게 나중에 부품을 교환하는 것 보다는 돈이 적게 들어갑니다.

물론 생활차를 타시더라도, 체인오일 하나 쯤 구비하시면 아무래도 구름성은 훨씬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인오일 100ml 짜리가 만원정도 하고 자주타는경우 1~2년 밖에 못

방청제는 구동부위 (BB 및 앞 뒤 허브)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체인에 만약 사용하셨다고 하면 닦아내시고 체인오일이나 미싱기름, 없으면 앤진오일이나 다른 오일류로 바른 후 닦아내시구요(구리스는 사용하지 마세요)

즉,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면 어느정도 분해 조립 정비가 가능한 수준이 되지 않을 때 까지는(자전거에 큰 문제가 생기기 전 까지는 연습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새 자전거가 맛이 갈 수 있어요) 마른걸래로 닦으시고, 체인오일 하나 구매하셔서(저가형 자전거라면 체인오일을 바르느니 차라리 체인을 1년에 한번정도 교체하는게 저렴합니다)
발라주시면 훨씬 부드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생활자전거라면 엔진오일이나, 점성이 좀 있는 오일로 도포하시고 마른걸레로

초보시면 분해정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분해도 분해 도구가 있어야 하고 조립도 조립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힘 조절을 잘못하던지 하면 BB캡이 부서진다던지 (플라스틱경우) 크랭크가 조금 더 들어가서 맞지 않게 된다던지, 아니면 덜 들어가서 라이딩시 흔들림으로 인해 헐거워진다던지 하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로 닦는건 괜찮긴 하지만, 물로 닦고 나면 방청제 뿌리고 녹스는걸 방지하는 여러가지 윤활유를 바르게 되는데,

그냥 물티슈나 젖은 걸레로 한번 닦아주고 건조시키세요.

체인도 본격적으로 관리하실거라면 건식오일이랑 등유, 디그리서 사서 분해정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