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가 종이책교과서를 대신하는것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도전중
저는.. 아직 학부모는 아닙니다만~ ^^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갑자기 레테님들 생각이 궁금해져 글올려보아요~
2015년부터 태블릿 PC가 종이책 교과서를 대신하고 각 학교에는 스마트?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여교사와 학생모두태블릿으로 가르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학생들의 가방이 가벼워 지는 것은 좋지만~
태블릿이 교육의 보조적인 역할은 할수 있어도 절대적으로 종이책을 대체하기엔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찬성? 반대?!^^ 레테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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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근데 진짜로 그렇게 된데요? 진짜 교육청 쓸데없는짓 하는거 알아줘야 된다니까요. 예전에 ohp? 이것도 엄청 유행해서 자료 몇백개 만들었는데 피씨가 보급돼서 그거 다 폐기했잖아요. ㅋㅋㅋ 태블릿피씨도 돈 낭비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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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아 그리고 전에 남격 패밀리 합창단인가? 거기서 태블릿으로 악보를 대신하더군요. 근데 적응 못하는 사람은 볼줄 몰라 집중안되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전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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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현장에서는 그런걱정도 있겠군요~ 건빵님 답글 읽다보니 갑자기 애들이 태블릿 PC 망가뜨리고 관리안되서~ 무용지물 되고~ ..이런것도 빈번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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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다찬솔
전 관리하는거 먼저 생각나네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나이많은 샘들은요?지금도 컴퓨터 못해서 남한테 미루고 업무효율 떨어뜨리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물론 학교마다 태블릿피씨 관리해주는 인원을 뽑아서 관리하면 좋겠지만 세금에. 원래 있는 인력만 굴려보려는 학교에서 새로 뽑을까요? 제가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일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드네요. ㅎㅎ 간단한 문서도 남한테 미루는 샘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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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글쵸~ 어릴때 공부하던거 생각해보면, 늘 별표치고 메모하고~ 그 책을 내 것으로 만들었던 재미가 있었는데.. 태블릿으로 하면 내것 같은 느낌이라기 보단 그냥 흥미로운 기기 정도로만 .. 생각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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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사탕
종이책에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색색 볼펜으로 필기하고 막 그래야 공부되지 않나요? 줄치면서 읽고 막 그래야지 뭔가 공부한거같고 머릿속에 남고 그러던데요~
전 지금도 종이책 아닌 웹툰이나 웹소설은 읽고나면 뭘읽었나 별로 기억에안남고 그러더라구요~ -
꺆잉
빵 터졌어요.ㅋㅋ 건강상의 이유도 문제가 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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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오히려 막 깎은 연필처럼 날카롭게 되지 않을까요? 세밀한 터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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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넹~ 저도 채점의 편의를 위해 시험정도까지 적당하다는생각이 드네요~ 너무 갑자기 확 대책없이 바꾸려는거 같아 속상하기도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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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1미햬
종이때문에 사라지는 나무가 많다고 하니 그걸 생각하면 좋은것도 같지만 전자책이 있어도 책이 사라지지 않 듯 테블릿이 교과서를 완전히 대신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차라리 시험지 같은거를 테블릿으로 하면 좋을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