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층간소음..
무지개
뉴스에서나 접했던 층간소음...
전 6살 딸과 3살 아들은 둔 엄마에요
저흰 회사 사택에 살고 있고 두 아이다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어요
한달전쯤 아랫층에서 올라오셨어요 낮4시 30분 아이들이 너무 뛴다고...아이들하원시간은 네시에요
날씨가 좋을땐 대부분 놀이터에서 놀다 6시쯤 들어와요
그날은 어찌하다보니 하원후에 집에와서 동요틀고 춤추며 놀았어요
전 낮이라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ㅡㅡ 낮에 시끄럽다고 남편분이 올라와 얘기하는데 본인 와이프가 둘째임신했는데 저희층간소음때문에 배가 땡겨한다고 근데 제생각엔 밤에 뛰어서 시끄러워하셨다면 죄송하다했을텐데 그 낮시간에 와서 그런건 아랫집도 예의가아닌거 같아 죄송하단말이 안나왔어요
그러다 오늘ㅡㅡ 저희 신랑생일이라 저녁에 고기꾸워 먹느라 아이들 자는 시간이 늦어졌어요 평소 8시면 눕혀놓고 책을 읽던 잠을자던 잠자는 시간이거든요이거든요
9시쯤 경비아저씨가 얼굴이 상기되셔서 올라오셨네요 아랫집에서 전화가 왔다고.,. 난처해지신 얼굴에 전 저희가 가보겠다며 신랑과 둘째아들 안고 내려갔어요 첫째는 잠들어 있었구요...
내려갔더니 저희보구 밤마다 뛰는 소리에 와이프가 힘들어한다고 똑같은말을 반복 하시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부서가 다르지만 같은 회사란이유로 참고 그아저씨와 저랑 서로 언성이 높아졌어요
전저대로 우리아이들은 어린이집다니고 저녁에도 일찍 눕히고 오늘은 상황이 그랬다 그남편은 매일같이 쿵쿵 낮에도 밤에도 그런다 그리고 저번에 올라갔을때 죄송하다고 말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더 이해해줄수 없다 이러는거에요
그러더니 임신했다는 와이프 너너 하더니 본인 뱃속에 아가 잘못 되면 저를 고소하겠답니다 전다른거 보다 이말에 너무 화가나고 무식?무지?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본인 뱃속에 있는 아가를 그런식으로.. 저한테 남편뒤에 서서 너너하는데 정말 상종할수없더라구요 신랑이 말려서 둘째데꼬 들어오구 신랑은 그남편과 둘이 이야기했다는데...어찌해결이 안될듯싶어 심난하네요...성격 욱한 신랑은 다 참고 듣고 집에와선 결국 체해서 손따고 속은 속대로 상하는 밤이네요
층간소음이란게 꼭 바로 윗층때문만은 아닌거같은데..같이 애기키우는 입장에서 이해해주면 이럴일도 없을꺼같은데 쉽지않네요 저희 윗집은 지금 이순간에도 쿵쿵 소리가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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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ants
낮이래도 춤추고 뛰시면 안되요... 전 애 친구도 못놀러오게하네요 뛸까봐.. 공동주택의 비애죠.. 근데 쿵쿵소리 당해보니 힘들고 우울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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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저도 층간소음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그러다가 세달전쯤 이사를 왔는지 뛰어도 너무 뛰어서 힘들어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주말엔 저드ㅡ 쉬고픈데 윗집에서 뛰면 정말 머리가 딱딱아프고 천장달린 등이 떨어질까 겁나요 ...
아래층 사람의 고통도 이해해주시고 어쨋든 피해를 주시는 거니까 상냥한 응대를 하시면 서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 -
청식
층간 소음에 밤낮이 어디 있나요???
글쎄요...전 낮에도 밤에도 항상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파랑새
저희는 빌라지만 제가 아랫층입장이라고 할수있겠네요..주말이특히 집에서 쉬고싶은데 피아노소리에 친척애들은 매주와서 낮에 집에서 술래잡기하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장난아니네요..물론 평일도 장난아니게 뛰어다니구요.. 애들이니깐 물론 뛰어다니겠죠 어린아이들이니깐요.. 저희 엄마도 참자참자 너나잘해라 이러다가 한번씩 넘심하다 하세요.. 그럼 저희집도 낮이지만 넘심해서 찾아간답니다...진짜 천장이 무너질꺼같아요...그진동으로 저희아랫층에서 저희집 왜이리 쿵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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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아래층이 말이 좀 심하네요 ㅡㅡ;그래도 대부분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그런경우;; 애들이 좀 뛸 수도 있지라고 하시는데...아파트는 여러명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공동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저같이 성격이 예민한 경우에는 고통으로 느껴져요..그렇다고 다 주택으로 이사갈 순 없잖아요ㅠㅠ저는 어릴때 집에서 부모님이 저녁부터는 걸을때 뒷꿈치를 살짝 들고 사뿐사뿐 다니는게 예의라고 가르쳐주시고 주의를 많이 주셨었거든요^^;; 주저리가 길었는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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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남의 일아니란게 슬프구요 일반 아파트였음 이사람들 못살지 싶어요ㅡㅡ 전제가 힘들어서라도 아이들8시면 눕히거든요 더 어떻게 해야할지 신랑과 화가나서 잠이 안오네요... 아가 유산되면 고소한단말 본인유산되길 바라는건지 어쩜 임산부가 그런말을 내뱉을수 있는지 제 상식으론 이해할수가 없네요 인맥찾아 변호사 선임해야할까봐요ㅡㅡ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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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진짜화나셨겠어요ㅠㅠ저도요즘 아랫층에서 자꾸 올라오네요 집에 어린애들도 없는데.. 하루종일 의자끄는 소리때문에 머리가 아프시다 그러는데 우리집은 낮엔 엄마밖에 안계시구 의자도 식사시간때만 쓰거든요 소음방지하는것도 붙였는데 계속 올라오고 전화와요ㅜㅜ엄청 신경쓰여요 무슨 소리가 그렇게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서로 어느정도는 참아야하는거 같아요 저희 윗층도 쿵쿵거리는 소리 자주 나는데 그러려니하거든요 살면서 소리가 어떠케 아예 안날수가 닜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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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나
본인들도 아이가있으면서 왜그런데요!
그정도로 민감한사람이면 사택 내놓고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야겠네요! 낮시간이면 애들 한창노는때아닌가요? 임신중민감하면 임신하시분이 잠깐 거처를옮기는게 본인의 배땡김에도 좋을듯하네요! 아기낳으면 또 신생아잔다고 난리일테고 참! 일부러 뛰고시끄럽게 하라는엄마있나요? 저흰 윗집아이없어도 새벽4시부터 일어나서 살림하는 쿵쾅거리는 아줌마때문에 시끄러울지경이지만 공동주택이니 어째요! 걸어다니지말라고해요 ㅜ ㅜ 잠깐으로
끝나고말아 -
해길
네네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바로 윗집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하면 어딘지 모르기에 따질수도 없고 참을수있다면 참아주면 서로 조심할텐데 이렇게 말다툼을하고 나니 괜한 심술에 아이들이 일찍자도 제가라도 쿵쿵거려볼까라는 못된 생각도ㄷㅡ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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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맞아여..내가웟집이되고아랫집이되어서조금씩참고사는게맞는거같아요..저도임신했을때웟집애들둘이서너무뛰어서예민해지곤했는데..저두애키우는엄마로써..에휴내가참자하고넘어가고..
요즘도웟집애들무쟈게뛰지만..그려려니해요..
그리고지금도어느집인지모르겠지만..아저씨가무자게크게코고는소리가들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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