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자전거 사고 계속 집과 일하는곳을 자출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망했습니다. 아무래도 업글병에 걸린거 같습니다. 완차는 욕심도 안납니다..

용품들을 하나씩 사서 달며 그 재미에 맛을 들리고 이제 매달 샥 부터 시작해서 구동계 휠셋 까지

하나하나씩 업글하려는 중대한 계획 중 입니다. 당장 내일 일단 그립을 바꾸러 갈겁니다..

딱 한번 자빠링 했을뿐인데 역시 순정 그립은 한방에 찢어져주시는군요... 락그립을 다는겁니다 락그립!!

여차하면 안장까지도....... smp 엑스트라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나중엔 프레임까지 변경해서 저만의 잔차로

꾸미고 싶내요. 완차는 관심없습니다.. 이상하게 한단계 한단계씩 높아질 제 잔차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자전거타고 출근하는게 이렇게 상쾌한건 줄 몰랐내요.. 아침공기마시며 출근하는 그느낌은 역시 해본사람만 알겠죠?

게임보다 재밌고 이렇게 즐거운 취미생활은 정말 처음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일 끝나고 내일

잔차 탈생각하니 벌써 즐겁내요. 제발 이 즐거움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즐라! 안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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