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세에 아빠가 됐다! 된다?
별솔
울 카페 분들은 몇살 때 아빠가 되셨어요? 혹은.. 몇세에 아빠가 될 계획이신가요?
(30세 이하신 분들은 열외입니다~ 부럽다 -ㅠ-)
안녕하세요
언제나 고민햇었지만 어제 고민이 더 심각해져서 도움을 좀 얻고자 설문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나이가 27이거든요. 11월에 결혼했고 내년에 28이 됩니당..
지금 고민이 2세 때문인데요 금전 +신랑나이가 고민이네요
지금 둘이 맞벌이 하고 있고, 사실 제가 27이지만..03년도에 대학교를 다시 입학해서(야간)
3학기 겨우 마치고 회사 옮기면서 휴학을 했더랬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꼴딱근무도 하고 시간이수시로 변경되었기때문에 야간이래도 다니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좀 안정적인 부서로 옮기면 허락얻어 다시 학교 다닐 수 있을까 하여 기다린것이 2년이 넘었네요
같이 입학한 동기들 이번에 다 졸업반인데 휴.. 저는 아직도 2학년입니다.
그리고 휴학기간 연장을 놓쳐 지금은 제적생 -ㅠ-
게다가 충격적인 소식은 2008년을 끝으로 야간학부도 없어진다네요
그러니까 저에겐 야간학부를 다닐 수 있는 시간이 2년밖에 안남은겁니다. 그라거 니서도
주간한학기 더 다녀야 졸업이 되죠
사실 지난 가을학기부터 갔어야 하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이 결혼추진하느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뭐.. 지금은 다녀야지 이번에도 못가면 애들 다 키워놓고서야, 횟 관두고서야 다닐 수 있을 듯 하여
무리해서 추진중입니다.
전세자금 대출 받으려던게 집주인이 도장안찍어줘서 실패로 돌아가 시집에서 없는 돈 긁어모아 대준 3천만원..
전 그거 그냥 시집에서 해준걸로 하면 안되냐 싶은데, 적금 깨고 머하고 그렇게 마련해주신거라
한달 120씩 통장에 부쳐드리기로 했습니다. 등록금은 1년에 700만원꼴 나올꺼 같고..
돈도 돈이지만은 1년은 그냥 다니고 그 후에 애가지고 또 1년다니려니 이 또한 몸이 힘들꺼 같구
돈도 없으니까 애를 좀 미룰까 했더니, 계획대로 2년뒤에 딱 낳으면 신랑은 벌써 34살이네요 일언;;;
어찌 더 미룹니까 35살에 아빠가 된다는데 ioi
울 카페 분들은 몇살 때 아빠가 되셨어요? 혹은.. 몇세에 아빠가 될 계획이신가요?
지금 아니면 다니기도 힘들꺼 같은데.. 아주 먼훗날 가야하거나..
근데 돈이 문제고.. 슬슬..모아놓은 돈도 없이 결혼하자고 생떼를 쓰던 신랑이 미워지고 있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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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해
후엥.. 어젯밤에도 한참 앞으로 계획과 돈 계산을 해봤는데, 학교도 가고, 하려는것 다 하면 한달에 50만원도 채 저금을 못하네요 우미~ 2년 후엔 전세금 올려 집 더 나은데로 이사가야하는데 ㅠ_ㅠ...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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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비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아기가 생각보다 금방 안 와요. 맘 편히 하늘의 뜻에 맡기세요.
제가 그랬어요^^;; -
라라
전 27이구 제 남친은 35이랍니다.. 내년 봄 결혼예정이니 전 결혼전이나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야하는데..
그럼 전 빠르면 28 남친은 36에 아이아빠가 되네여 헉 -
곰돌츼
전 27, 제 신랑은 31..신랑 32살에 아빠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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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울신랑은 지금 30..내년 그러니까 31에 아빠가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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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빨리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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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누나
전21살이구.. 남편은23 인데...벌써 예쁜 여자아기가 있담니다^^ 전 언능키우고 놀생각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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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저는 27, 남친은 29인데.. 남친 32, 저 30일때 낳을 계획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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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힘내삼.. 저 내년에 32인데.. 내 후년쯤이나 낳을 생각하고 있어요.. 뭐 그것도 생겨야 낳긴 하겠죠..
나이 들어 낳는 사람은 더 힘들대서 주위에서 자꾸 빨리 낳으하고들 하시더군요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빨리 낳아 빨리 키워버리는 수밖에 없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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