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결혼후 같이 모으는게 빨라요~ 아이만 천천히 갖는다면요..

진지하게 이야기 했더니 제가 갑자기 진지하니까 놀랬는지 불 끈다고 바쁘네요; 올해안에 무조건하겠다. 결혼은 무조건 너랑할꺼다. 라는 소리만 계속 하는데 믿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내용은 펑할게요^^,,,개인적이야기라..

양가 집안에 인사는 한거지요?
그럼 어른들이 4-5월 안으로 상견례 날짜 잡자고 얘기한다고 해 보세요
그 담 뭐라고 하는지 봐야겠죠

각자 인사라는게 저 없이 혼자 말씀 하시는건지..
인사는 늘 가고 있어요 매번 명절마다..

집에 인사 각자 하러 가자고 해 보세요
그런 다음 상견례 날짜 잡자구요
그때 행동보면 압니다.
남잔 말보단 행동을 보라고들 하네요

남자친구네 집에서 먼저 상견례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근데 저한테 농담처럼 어머니가 상견례 얘기 하시더라 하고는
저희엄마에게 물어보라 얘기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볼까 했더니 아직 준비가 안되서 기다려달라해요 (그땐 이직준비중이라 사실 무직이어서..)

결혼은 사랑보다도 타이밍이라는말도 있어요
근데 올해는 꼭한다고했다면 늦어도 봄엔 상견례하고 가을로 날잡아놓고
여름내내 집알아보고 혼수장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견례 하자고헤보세요~
주춤거리면 이사람은 아닌거죠

무조건 잘하겠다 분발하겠다 라는 말만 하네요..
같이 모으면 되는데 왜 그걸 모르는건지..

사실 현실적인부분이긴 하지만 진짜 놓치면 안될사람이면 준비가 미흡해도 해야죠 여자분이 못하겠다는것도 아닌데 둘이 모으면 더 금방 자리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