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방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라면
갤원
아침마다 전쟁이 시작됐다. 개학을 하면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 아이들의 짜증이 늘었기 때문이다. 방학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던 습관이 생겨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진 만큼, 다시 신체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개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느슨해진 생활 습관을 고치고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다. 늦잠을 자거나 식사를 제 때 하지 않는 등, 사소한 습관들을 그냥 넘겼다간 오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회볕育?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함께 30분 일찍 자고 30분 일찍 일어나며 아침식사를 함께 하도록 한다. 아빠 엄마는 여전히 방학인 것 같은데 나만 바쁘다는 생각이 들면 아이들은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
새 학기를 맞아 필요한 학용품이나 참고서 등을 구입해 기분을 새롭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필요한 필기 도구나 공책 등을 아이 스스로 챙겨보게 하면서 학습 환경을 점검하도록 한다. 참고서 등을 구입할 때는 아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게 하자. 저녁 식사 후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독서를 유도하는 하는 좋은 방법이다.
책상 주변을 정리해 주는 것도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데 좋다. 공부방 인테리어나 책상 위치 등을 살짝 바꾸어 주는 것이다. 학교의 중요한 행사를 표시한 달력을 만들어 달거나 아이 스스로 새학기에 이루어 싶은 목표를 쓴 ‘나의 다짐’ 등을 만들게 해 책상 앞에 붙여 놓으면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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