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아기 이제 돌 다 돼 가는데 그리 심하진 않는데..............몇번 버둥거리긴 하는데 쇼파잡고 세워두고 갈아주거든요 눕힘 뒤집어서 ...세워둠 옆으로 이동하긴해도 쉽게 갈아요 ..한번 해보세오

10개월 딸 기저귀갈려고 눕혀놓으면 뒤집어서 손에 뭐든 쥐어줘요 폰이나 리모콘같은 것두요 안주고 싶어도 어쩔수가 없네요 힘이 저보다 더 쎄요 에공 ㅠ 한번씩 말 안들으면 엉덩이 팡팡 해요 잘못하고 엄마 말 안들으면 이렇게 엉덩이 팡팡하는거라고 못 알아들어도 얘기해줘요 아직 아기니깐 이해해줘야 하는건 알지만 힘들땐 어서 말이라도 하고 알아들었음 좋겠다 싶을때 많아요 힘내세요!!!

에구..15개월인데..엉덩이 번쩍 들기, 발로 차기..기저귀 갈기가 너무 힘들어요

울애도 그맘때 그랬어요. ㅠㅠ
기저귀 갈려고 눕히면 힘주고 버팅기고
그래서 세워서 갈고
어디 외식 한 번 편하게 못했어요.
식당가면 식탁 위로 기어오르려고하고 못하게 하면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식탁 위 물건 다 끌어내리고 엎고
진짜 울 애는 왜 이러나 내가 태교를 잘 못 했나.
그 생각 저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 네살되니 말귀알아먹고 좀 편해지네요. ㅎㅎ
세돌무렵에 미친네살 경험 톡톡히 한 시기 빼고는 네살이후로 좀 평화로워요

13개월인데. 제가 요즘그러네요. 잘먹던 밥 안먹고. . 받아먹는가싶더니 뱉어버리고ㅠ 오늘 아침 밥 먹이는데 화딱지나서 소리지르니 울고불고 제가 미친엄마 같았었어ㅡ.ㅡ

저는 9개월 아들둥이. . 제얘긴지 알았어요ㅠ 큰애는 악떼기 쓰고울고불고 이성잃을까봐 큰방에 두고 나와 20분 혼자 울더니잠들었고 작은애는 이유식과 분유거부ㅠ 온몸에 떡칠해놓고 난리를 쳐놔요ㅠ 식당가서 제대로앉아있는건 물론 드물구요ㅠ 목욕시키는것보다 기저귀채우고 온입히는데 진땀 다뺍니다ㅠ저도혼자육아라. . 지쳐서 방치가 많으네요ㅠ 힘내셔요

그때부터 돌까지힘들고 22개월쯤부터 두돌까지힘들고 그래요
전 연년생 혼자키웠어요ㅜㅜ
혼자터득한게 이러다 또 말겠지싶어요
힘들어도 화이팅이예요!!

그맘때 기저귀 안갈려고해서 팬티기저귀 입히시는분 많아요~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 방식이 잘못되었나 ㅠㅠ 매일 고민했던 한사람이네용- 답은 ㅎㅎ 지금도 그러고 있다는거구요;;; ㅠㅠ 그냥 애를 이해하고.. 하고싶은데로 맞춰주는게 우리가 살길이네요

즤딸도 그랬거든요~~ 전 우아달에서 처럼
타임아웃 효과 많이 봤어요. 때쓰면 조용히 작은방으로 데리고가서 진정될때까지 잡고있고 진정됨 간단히 타이르고 안아주그 했는데 요즘 어딜가나 만나는 사람들마다 놀라요~

ㅠㅠ22개월 아들도 그래요 ㅠㅠ그런 시기가 잇나봐요 게다가 크면 자기 좋고싫고잇으깐 고집 완전 심해요 맨날 소리질러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