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미신 좀 없어졌음 좋겠네요.. 슬픈일은 나눌수록 적어지는건데.. 21세기에 왠..

저두 친정엄마가 상가집 가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크힛~! 어제 울서방 안가써요^^ 역쉬 시엄뉘 말씀 한방에~ 울엄뉘 최고여~~!! 다들 답변 감사효^^ 미신이든 뭐든 혹시나 안좋은일 생김 괜히 찝찝해지자나요^^ 전 기독교도 아니고 불교도 아니에요~ 종교의 문제를 떠나 모르고 갔다와버렸음 몰라도 그런말 듣고 가게 두는건 조금 그런것 가타서뤼.. 암튼 안갔으니 된거죠머^^

상가집은 엄마나 아빠 둘다 안가는게 좋데요..아기한테 안좋은 기운이 들어온다고....암튼.....

울신랑은 가지 말래서 안갔는데, 임신기간 동안 부부 둘다 가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나서서 상 다 치뤘어요. 가족이니까 다르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뚜렷한 원인이나 증거도 없는거구 영 불편하면 문상은 가도 절을 안하면 되는거고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면 해 될것 없다고 생각해요~

상가집에 가지말라는건..사람이 많은 곳이라서..좋지않은 균에 감염될까봐가 가장 큰이유에요 예전엔 냉장시절이라든지 이런게 잘 되어있지 않잖아요..^^ 또한 기쁜일이 아니니...산모의 마음도 무거워지면 태교에도 좋지않고.....신랑은 아기 낳기 한달전부터는 가지않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상가집 갈일이 있었는데 시부수다님이 반대해서..서방만 보냈어요~~~^^
근데 다 이해해주실꺼에요...임신했다고하면....

미신이긴 하지만.. 좀 그렇죠~ 괜히 나중에 안좋은일 생기면 상가집 가서 그런거 같구.. 안가시길 잘한듯 싶어요~

울 신랑두 2주전에 상가집 다녀왔는데... 현관문앞에서 소금 뿌리구... 집안에 오자마자 욕실로 데리구 가서 씻기구 입었던 옷 다 빨았어요... 친정엄마가 그러라구 했거든요... 출산앞두구 괜히 부정탄다나...

울 신랑도 상가집 갔다온 적 있어요 ㅎㅎ 저는 한번도 안갔구요 임산부가 가면 안되는거래서 ! ㅎㅎ 신랑은 가도 되는지 안되는지 몰겠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