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해외여행
    • 괌
    • 태국
    • 유럽
    • 일본
    • 필리핀
    • 미국
    • 중국
    • 기타여행
    • 싱가폴
  • 건강
    • 다이어트
    • 당뇨
    • 헬스
    • 건강음식
    • 건강기타
  • 컴퓨터
    • 프로그램 개발일반
    • C언어
    • 비주얼베이직
  • 결혼생활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 일상생활
    • 면접
    • 취업
    • 진로선택
  • 교육
    • 교육일반
    • 아이교육
    • 토익
    • 해외연수
    • 영어
  • 취미생활
    • 음악
    • 자전거
    • 수영
    • 바이크
    • 축구
  • 기타
    • 강아지
    • 제주도여행
    • 국내여행
    • 기타일상
    • 애플
    • 휴대폰관련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애 몰래 울어버렸어요 ;;

허우룩

2023.04.01

요새 여러가지 힘든 일이 겹쳐서 울어버렸네요;;
남편 사업은 잘 안되고;; 이게 우울의 가장 큰 원인이에요.
저도 남편일 같이 돕느라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살림까지 하자니 몸도 너무 힘들구요.
5살 딸램이랑은 3월부터 거의 매일 싸웁니다.
이유는...매일매일 유치원 옷을 입기 싫다는거에요.
저는 규칙을 익히게 하고 싶어서 꼭 유치원 옷을 입혀서 보내거든요.
포기할때도 됐는데 이 지지배가 의지의 한국인인지...
매일 아침마다 짜증내고 화내고..
하루이틀이지 돌아버리겠어요. 아침이 두려워요.
오늘도 유치원에 울고불고 하는걸 던져놓고 왔네요..ㅠㅠ
그동안 잘 못 키운건지..정말 2년은 거의 끼고 살았는데...
얘가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생떼가 너무 심해요. 차에서 갑자기 목마르다고 해서 집에가서 물줄게. 그러면 당장 내놓으라고 짜증 폭발.
그리곤 이어지는 떼들..차에서 안내린다. 엄마 밉다 나가라 등등...결국 와서 때리고 저도 화나서 방에 들어가라고 소리지르고;;
어제 문닫고 들어간 딸램 방문을 보며 혼자 울어버렸네요..

이 와중에 시댁에선 연을 끊자고 하시공 ㅡ ㅡ;;

그냥 한계에 다다른 느낌...
일 끝나고 애 재우고 음식하고 집 좀 치우면 새벽 1시...
매일 맥주 한 캔으로 나를 달래요...

그냥 어딘가에 풀어놓고 싶었어요..ㅜ
친구한테는 하도얘기했더니 말하지 말래요 ㅎ

신청하기





COMMENT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비속어와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 마법

    힘내세요.열심히살다보면쨍하고해뜰날옵니다.화이팅.!!

  • 빵순

    전 이와중에 셋째가 덜컥 생겼네요..벌려논 일들하며..어찌해야할지 한숨만 ㅠㅠㅠㅠㅠㅠ 올해는 열심히 벌어서 차좀 바꾸려 했더니..뭐 내인생에 벼락부자 돈벼락 이런건 없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서 벌어야 하는 팔자인듯한데...에고ㅠ

  • 세실

    유치원생이죠^^ 너무 억압하지마세요. 원에 양해구해서 입고싶은데로 해주세요. 왜 아침마다 아이랑 싸우세요.엄마도 힘들지만 아이도 기분 안좋아서 유치원가는거예요. 어리다고 얊잡아보지마세요. 일단 엄마가 자기편인거를 인식 시켜주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겄죠 몇년이라도요) 양보할건 하고엄할건. 엄하게 하시는게. 일관성있게요. 유치원생아이잡아서 뭐하실꺼예요? 그냥 웃으면 지나가게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와의 관계 좋아야합니다. 사춘기오고 그러면

  • 향율

    맞아요. 좋은날 올거예요. 전 요새 두아이와 씨름하느라고 죽을맛인데 주문을 외웁니다.

  • 신당

    기운내세요.반드시 좋은날이 올거예요.
    저도 맨날 백년의유산 주제가 듣고 울곤하죠.
    사는게 사는게 아냐...
    이가사를 큰소리로 따라 부르며 울었어요 ㅜㅜ

  • 홀림길

    에궁.. 토닥토닥...
    읽고 있자니 제 속도 답답하네요...
    남편분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안될까요?
    좀 진지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 유희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좋은일들도 많이 생길거예요~ 아자!

  • 치리

    전 애셋이 생떼쓰면
    정말 아파트밖으로 뛰어내리고픈 맘이 한두번이 아닌걸요.
    육아는 늘 힘든거같아요.
    힘내시고.
    저희 큰애는 언어발달이 느려서
    전 저한테 뭐라해도 좋으니 말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소원~
    우리 힘내요. 그래도 건강한것에 감사하며. ㅜㅡㅜ

  • 재마루

    토닥토닥이요~~~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다들 힘든거 같아요......마지막에 친구가 말하지 말래요...
    라는 말이 더 힘들겠어요~좋은날은 분명분명 올꺼라 생각해요~~~홧팅이요~~~

  • 유린

    제 딸이랑 똑같네요..ㅠ 고집쎈거..ㅠㅠ 생떼쓰는거..ㅠㅠ
    아이가 하나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

    우리힘내요^ ^ 아자아자!!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2697576 예단 고민... (8) 한별나라 2025-06-09
2697522 전세집 문의 드려요~^^ (1) 모은 2025-06-08
2697497 봉채비&꾸밈비 (10) 설화 2025-06-08
2697435 급 궁금해요~본식 메이컵후 5시간 정도 까지 어떨지~ (3) 초롱 2025-06-07
2697403 스마트폰(모바일) 청첩장 자랑해요 (5) 달콤이 2025-06-07
2697344 예랑이가 질문 몇개 드립니다 ^^;; (10) 아리솔 2025-06-07
2697317 실시간 쇼핑정보가 공유되는 공간 임신·육아 어플 "맘톡" (1) 카프리콘 2025-06-06
2697267 스드메 고민 입니닷! (6) 싴흐한세여니 2025-06-06
2697209 청첩장 급!!!!!!!!! 문의~!!! (7) 도움 2025-06-05
2697157 신선하고 설레는 결혼준비 ㅎㅎ (1) 장미 2025-06-05
2697131 결혼날짜정할때요...ㅜ.ㅜ (10) 중독된 2025-06-05
2697104 나중에 이런 아들 낳으며? (2) 화1이트 2025-06-04
2697075 신행싸 박람회요~~ (1) 소1유물 2025-06-04
2697053 전세구할때세구할때요 (10) 푸르 2025-06-04
2697026 넋두리.... (10) 아서 2025-06-04
2696996 사주가 안좋다는데... (어른들은 마니 따지시네요ㅠㅠ) (10) 참이삭 2025-06-03
2696972 어머님 환갑 선물(아직 결혼 전) (9) 바름 2025-06-03
2696946 미엘스튜디오촬영 짧은후기 (10) 동은 2025-06-03
2696919 외가쪽에도 예단비를?? (9) 사이 2025-06-03
2696885 스드메.....고민이네요ㅠ (10) 핫파랑 2025-06-02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수다닷컴 |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다토크 커뮤니티 수다닷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 117-07-92748 상호 : 진달래여행사 대표자 : 명현재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90번지 푸르지오 107동 306호
copyright 2011 게시글 삭제 및 기타 문의 : clairacade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