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투닥이고 잠이안와요ㅡㅡ^
재미
낼모레 60일되는 아가가 있는데..
본격 등센서가 발동하다보니
자꾸 안아달라고 그러고 무엇보다도 재우는게 큰 일이예요~.
남편이 집안일 정말 마니 도와주고 있긴 해요.
근데 퇴근하고 와서 자기가 생각할때 이거이거 해주면 자기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하고는 그때부터 게임 lol을 하는데..
전 그게 그렇게 얄밉워서 자꾸 짜증을 내게 되네요?되네요.
애 보는 일에 시작이 어디있고 끝이 어디있는지..
전 하루종일 애한테 매여있는 느낌인데...
아까도 애기 재웠다고 하고는 게임하는게
재웠다는 애기가 10분만에 엥~하고 울더라구요.
그래서 게임하라하고 제가 가서 재우는데
그때부터 한시간을 애가 자다깨다하면서 보채니까
게임하고있는 신랑이 그렇게 짜증이 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한바탕까진 아니고 반바탕정도 했네요. ㅜ
사실 퇴근하고 힘들텐데 집안일 열심히 해주는거 너무 고맙다가도..
자기가 할거 다하고 게임하는데 그거가지고 그러냐는 말에
여태 서운해서 잠이안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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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네~ 정말 큰도움이 됐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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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넘이
신랑이 저보다 꼼꼼해서 아기용품살때, 이모님들 구할때도 신랑이 했어요. 그래서 전 정확히 잘 모르지만ㅜㅜ 사설업체가 아니고 지역 여성문화센터? 여성인력창출하는 기관인걸로 알고있어요. 그런곳이 업체와 도우미간 수수료가 붙지않아 그 금액만큼 가격이 저렴하대요^^ 이수해야하는 교육시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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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깃
일반 파출부업체에 전화하신거예요? 아니면 따로 좋은데가 있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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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산후도우미이모님, 가사도우미이모님 두 번 다 신랑이 전화해서 이상한 분 보내지마세요. 좋은 분 연결해주세요.. 청소반 음식반 하실 분 구해주세요.. 이렇게 강하게 말했어요.
그래선가.. 정말 별별 이상한 분 많다는 글들 봐서 걱정했는데 저희 이모님들은 센터에서 강의도 하시고 반찬솜씨도 좋아 주변에서 만들어팔라고까지하는 분들로 오셨어요. -
티나
청소도 청소인데 먹는게 더 큰 스트레스인거같아요. 할줄모르다보니..ㅜ 갑자기 급격하게 줄어든 젖양도 스트레스고...ㅜ
저도 음식도 해주시는 가사도우미분 모시는거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
푸르니
치울거 별거있나해도 창틀먼지까지 깔끔히 청소해주시는 거보면.. 달라요^^ 그리고 아가건강에도 좋구요~ 가사노동에서 벗어난만큼 아가한테 더 에너지쏟고 웃는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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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그렇잖아도 이제 일줄에 한번 청소해주시는 분 오기로 했어요~
가사일이라는게 딱히 누구 도와달라고하기엔 할일이 없는거같으면서도 밥먹고 치우는것도 힘들긴 하네요~
애기땜에 아직 맘에 여유가 없어서 더 그런가봐요~ㅜ -
동생몬
친정, 시댁에서 아이를 봐주실 분 안계셔서 제가 육아휴직하며 아가 돌보고있어요. 아기낳고나면 가사에 육아가 플러스되니.. 아내 뿐 아니고 신랑도 마찬가지로 힘들어요. 그래서 신랑이 가사도우미 쓰라고했어요. 지출되는 액수보다 얻는 게 더 많아서 추천해드려요. 우선 가사노동이 주니까 제가 심신이 안정되고 신랑 역시 집에 와 아가돌보는일에 먼저 나서요. 아가로 인해 짜증나는 일보다 웃는 일이 더 많아요. 가사도우미 이모님이 해주시는 맛난 반찬 찌개덕에 외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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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ㅜㅜ 이기분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고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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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애 어리면 힘들어요. 엄마는 24시간 풀가동하뎌. 아빠는 살짝 간간히 쉬고 여유있어보이고 ..
저도 님이랑 똑같은 기분이였어요. 전 몇바탕을 했는지 엄청 서운하느라구요. 애기 100일넘으면 좀 숨통이 트여요.에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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