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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시는분들한테 좋을텐데요 가까우면서도 드라이브 하기 좋은 영종도를 소개합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를타고오다 영종대교 입구에 위치한 영종대교기념관을 들러봅니다. 규모는 작지만 영종대교공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며놓아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을 듯 합니다. 설명도 비디오/오디오 둘다 한국어/영어로 되어있어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구요... 내부도 깔끔해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영종도주변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리를건너와서 처음나가는 곳 (아마 을왕.용유.무의)으로 우회전합니다. 그럼 공항북도를 타게 되는데요 그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시면서 곳곳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풍경도 감상하실수 있고 해안가에 위치한 비치에 들러 조개구이/바지락칼국수로 허기를 달래보아도 좋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갔다가 우연히 마시안해변에서 좌회전하는 길로 접어 들었다가 굉장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공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인데요 공항 내부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조망하기도 좋고 활주로가 가깝게 있어 착륙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수도 있었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어디라고 위치를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여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공항남로로 접어들면 구읍뱃터로 가서 수산시장에서해산물도 살수 있고 또 근처에 해수피아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톨게이트에 비치해놓은 하이블래스라는 공항/영종도 소개 하는 잡지를 하나 집어 들고 거기에 나와있는 지도에 따라 다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후 5시가 넘어가면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요... 참 아름답습니다.

주말 오후 가볍에 다녀오기에 정말 좋은 곳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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