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런데 안좋다는건 되도록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네 ^^ 그래서 신랑한테만 말해놓고 시댁에는 그냥 말 안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도 제 앞 한달전에 친구가 먼저 가는데요~ 당연히 가야죠!!
안좋은일에 가는것도 아니고 결혼식에 축하하러 가는건데 전 당연 갈꺼랍니다.
아쉽게도 부케는 제가 못받지만...ㅋㅋ
친한친구인데 그럴땐 직접 말씀하시는거 보다 신랑분 통해서 부모님께 조금 이해시키시는게 어떨까요?
이럴땐 신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나쁜일에 가는 것도 아니고 좋은 일에 축하해 주러 가는 걸 왜 고민하시나요?

저도 6월 결혼인데 3월에 친한 친구 결혼이고 부케도 받기로 했답니다. 어른들은 제사며 결혼식 장례식 다 가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도 편한대로 하는데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안가고 마음 불편한 것 보다는 축하할 일이니까^ ^

와우~ 전 이런얘기가 있는지도 몰랐네요..ㅡㅡ;;

저도 예전엔 사람들 얘기만 듣고 안가면 되지란 생각을 갖고 있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깐
정말 불편해지네요. 가서 사진도 찍고 부케도 받고 행복해지자고 해야 겠습니다

쥬쓰님 말처럼 소소모님 맘이 편한 데로 하세요.
저도 결혼 3주 전에 선배 결혼식 가서 부케도 받고 사진도 찍었어요.
안 가서 불편한 것보다 가서 축하해 주는게 나을거 같았거든요.^^

그렇겠지요? 일단 신랑한테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어요
행복해집시다!!

그냥 싹 다 무시하시고 님이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이 질문 참 자주 올라오는데, 옛날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말이 나왔겠지만 시간은 지나고 지금은 그냥 말만 남아서 여러 사람 괴롭힌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친구 결혼 진심으로 축복해주는데, 남 잘 되라고 축하해주는데 왜 나에게 나쁜 일이 생기고 찝찝한건가요.
혹여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게 진짜 친구 결혼식에 갔기 때문일까요..=.=;; 그냥 남탓하는것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