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단 서울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면 올 수 있고^^

자가용이면 1시간 반 정도?

가족단위로 놀러오기에 좋지요~

(실은 제가 홍천에 살아서ㅎㅎ)
아래는스포츠/레저 신문에 난 기사예요^^v

음.. 개인적으로는 가리산이랑 팔봉산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

그리고 여기엔 안나와있지만 모둘자리랑 대명콘도 도 추천.

(대명콘도는 아시는 분들 많죠? 대명스키장으로^^

겨울 외에도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골프랑 수영장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제법 괜찮은 곳이라서 함께 추천^^)

여름 휴가철엔 은근히 사람 많습니다;;

예약이나 미리 먼저 와서 점쳐놓지 않으면 자리가 없기도 합니다-_-ㅋ

서울사람들이 유명한 곳이라 인터넷으로 찾아서 왔다.. 뭐 이렇다기 보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곳이라서

아시는 분들은 매년오시고 모르는 분들은 또 모른다는^^;;
홍천에서 멀지 않으신 분들은 위의 저 세 곳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블로그나 홈피에 간간히 있답니다.ㅋㅋ

홍천강으로 검색하시면 이곳말고도 밤벌자리나 기타등등 좋은 곳 많이 나와요. 강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제격~!

물깨끗하고 백사장 있고, 낚시해서 매운탕 끓여먹을 수 있고 수심깊지 않고 물살 빠르지 않아 아이들이랑 놀기에도 좋고,

옵션으로 달팽이 많은 구간도 있다는..ㅋㅋ - 잡는 재미 쏠쏠~ㅎㅎㅎ)

서울에서 홍천으로 고속도로 말고 44번 국도도 그 길이 예쁘다고 알려져 있구요^^
아참 한 군데가 더 있었네요~(여긴 휴가시즌에 오는 것보다는 그냥 주말에 오시면 좋을만한 코스..)

춘천에서 홍천으로 국도로 넘어오는 길에 북방면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온천(&찜질방)도 인기입니다~

아직은 더 개발되어야 할 곳이지만 점점 괜찮아 지고 있어서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온천에서 휴양도 하고 불가마 찜질도 하면서 래프팅도 할 수 있거든요>.
인제의 내린천처럼 강하고 급한 물살이 아니라서 초등학생 정도면 함께 즐길 수 있을만한 코스예요.

지금은 휴가 시즌이 아니지만 주말엔 서울분들도 오시고 이곳에서도 즐기는 레포츠가 되어서 주말엔 꽤 이용자도 많구요.
금학산이나 수타사는 개인적으로 비추..

말그대로 개인적이긴 하지만.. 금학산은 1박2일 정도면 충분할 만하고 즐길거리나 볼거리가 그닥 많지 않아서 오래있으면 심심해요-_-a

수타사는 그 곳에 있는 보물 때문에 많이 유명해졌는데. 글쎄 전;; 공사할 때 가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별로였어요.

지금은 공사가 끝나서 괜찮겠지만요. 공사 끝나고는 가본적이 없어서^^a

아. 근데 거기 분위기는 좋아요. 뭐랄까 한적하고 넓으면서 키 큰 나무들 많으면서.. 그런 편안한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가끔가다 다람쥐가 지나갈 때도 있구요^^ㅋ
개인적으로 생각할 땐 오히려 계곡이 훨씬 좋습니다~

절은 훝어보시면서(문화재에 흥미있으신 분은 군청에서 가이드?(사실은 해설자분이시지만)해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 한적한 분위기 느끼시고~ 그 안의 수타사 계곡으로 가시는 것에 한표..

그렇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물이 꽤 깊습니다!

얕은 곳은 얕지만 깊은 곳은 어른도 꼴까닥 할 정도로 깊어요. 그러니 이 점은 주의하시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관은 좋아요^^;(특히 가을의 공작산은 일품~)
위 소개한 곳은 온천까지 포함해서 다 가봤는데 아직 래프팅 체험만 못했네요.

나중에 래프팅 하고 나서 한 번도 업데이트 해야겠어요^^2006.05.10일 [스포츠칸/여행/레저] 에 윤대헌 기자께서 홍천군을 소재한 자료입니다. (http://news.sportskhan.net)

강원 영서 내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홍천은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잘 보존된 원시림 등 청정함과 풋풋한 인심이 자랑이다. 남한의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이곳은 특히 군 전체의 87%가 산지로 형성돼 있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휴양지가 많아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국내 무궁화 보급지이기도 한 홍천의 대표적 볼거리는 ‘홍천9경’.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팔봉산은 해발 327.4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8개의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을 품고 있다. 또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팔봉산은 특히 산이 낮아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야영하기에도 좋다. 또 메기·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고, 관광지 내 풋살경기장이 있는 등 4계절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석간수가 샘솟는 신비한 암봉 가리산(해발 1,051m)은 홍천의 대표적 명산. 산 정상에 서면 발 아래로 소양호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이곳은 1봉 남쪽 정상 아래 바위벽면 사이에서 샘물이 솟아 400리 홍천강으로 흐르는 석간수가 명물이다.

가리산 정상에서 마주 보이는 샘재마을은 로또복권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한 1등과 2등이 몇 주 사이에 당첨된 ‘명당터’로 한차례 유명세를 탔던 곳이다. 이곳에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제격이다.

이 외에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미약골과 태극 문양의 노일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금학산, 백암산 서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가령폭포, 기암괴석이 장관인 용소계곡,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살둔계곡, 약수로 유명한 가칠봉삼봉약수 등이 홍천9경에 속한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공작산 수타사도 빼놓을 수 없는 문화유적지다. 공작산(887m)은 산세가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봄 철쭉,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기암절벽과 분재 모양의 노송군락, 눈덮인 겨울산도 일품이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12㎞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은 계곡 양쪽에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숲이 우거져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보면 ‘비경삼매’에 빠져들기 일쑤다.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수타사는 성덕왕 7년(708)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동종·3층석탑 등이 잘 보존돼 있고,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과 후불탱화·홍우당부도 등 둘러볼 유적이 적지 않다.

축제 또한 홍천여행에서 얻는 즐거움 중 하나. 매년 7월에 열리는 찰옥수수 축제는 옥수수 하나만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볼거리로 가득하다. 이외에 인삼축제·홍천강견지낚시대회 등이 해마다 열리고, 하오안리에 조성된 구이촌의 홍천 삼겹살 화로숯불구이는 그 특유한 맛이 일품이다.

〈윤대헌기자 caos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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