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역시 로드가 장거리타기엔 적합하군요..

픽시나 경륜차같은 경우는 평지/단거리에 맞춰진 지오메트리입니다. 로드는 업/다운힐에 유리하게 슬로핑이 많지만 픽시등은 직진성이 좋게 수평탑튜브가 많습니다. 재질도 크로몰리같은 철합금이 대부분이라 로드의 알미늄,카본보다 더 단단하고 힘손실이 적습니다. 또한 무거워서 가속이 어렵지만 일단 가속을 제대로 받으면 평지/단거리에선 같은힘이라면 로드가 못따라옵니다. 다만 장거리, 업힐등에서 효율성이 없기 때문에 그 용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정성들인 답변 감사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무게를 갖는 트랙과 같이 완전 동일한, 고저없는 완전한 평지코스 혹은 트랙을 달릴 경우 픽시나 로드 둘 다 최적의 기어비를 사용한다면 픽시가 살짝 빠릅니다. 반면, 다양한 환경의 도로를 주행할 경우 로드가 확실히 빠릅니다. 이 때는 각 환경에 맞는 가장 적절한 기어비를 선택했다는 가정이 깔려있습니다. 업/다운힐에서는 로드가 절대적으로 빠릅니다.

그리고...완전한 평지 혹은 트랙을 달릴 때 픽시 자체가 우월한 이유는 달고

빠르고 늦고의 문제가 아니라 용도의 문제 혹은 취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동호인 수준에서 속도이야기는 도토리 신장측정비교하는 수준입니다.

픽시는 일정한 속도를 낼 때, 그 속도에서 기어비, rpm이 라이더에 잘 맞다면 로드보다 빠릅니다. 크리테리움(도로경주) 선수들도 개인추발(Individual Time Trial, ITT)이나 단체추발(Team Time Trial, TTT)때에는 픽시와 마찬가지로 회전수에 가장 알맞은 기어비로 거의 고정해서 라이딩

단거리에서도 같은 기어비라면 픽시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단거리에서는 픽시가 더 빠릅니다. 동일엔진이라면.. 기어비가 고정되어있기때문에 출발 자체가 토크로 밀어붙이죠.. 그래서 경륜선수들쓰는 자전거가 픽시죠..
그러나 장거리로 들어가면 죽어도 못따라갑니다. 적정 rpm을 유지시켜줄 방법이 없으니깐요.. 무조건 따인다고봐야합니다.. 로드는 적정rpm을 유지시키면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어비가 있으니깐요..

또한, 가다가 언덕을 만나면 힘들죠.. 어지간한 언덕이야 힘으로 넘어가지만 이기대 픽시로 갈 수

그래도 픽시가 쪼까힘들지않을까요?

같은 엔진이라면 크랭크,코그 이빨수만 맞추면 비슷할겁니다

픽시는 기어비 하나만 쓰기 때문에 가속에서 로드에 비해 안좋고 오르마고 힘듭니다 평지에선 픽시도 탈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