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하시는분 계세요?
아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지원을 했어요..
집에서 가까운게 가장 장점이라서요..
일한지 2주도 안됐는데..은근히 신경이 쓰여요..
동네에서 아이들을 볼떄도 있고..
교내에서 선생님들 보기도 그렇고..
다들..일부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지원을 꺼려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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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저도 함께 다녀요^^ 전 제가 다니는 학교가 마음에 들어 전학까지 시키고 같은반 돌봄도 합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라 부르지도 않고 선생님~하며 좋아라 해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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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요
아이에 따라 달겠지만 같은 학교 다니는 것은 전 무조건 반대입니다. 교육적으로 안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도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가령 싸우고 싶더라도 교사 자녀라 참아야하고 스트레스를 은근이 받더라구요. 친구하고 싸우고 엄마한테 달려가서 이르고 핸드폰이나 전화로 얘기하고 암튼 여러가지로 안 좋아요. 저희 교실에 교직원자녀가 3명인데 교사가 와서 돌봄에 관여하고 자주 오고 하니 저도 불편하고 아이도 교사자녀라고 뽑내고..교육상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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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같이 다니고 있어요.
돌봄이 세반인데 딸은 다른반이구요.
딸이 얌전한 편이라
그반 선생님과도 친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른반 선생님도 학부모입니다.~^^
행사나 재량휴업일에 같이 쉬니 좋아요.
학교 쉬는 날도 많고 방학도 있어
직장다니기가 힘들잖아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기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학부모라고 봉사하거나
그런건 없답니다.
스스로 봉사하는건 상관없지만
학교가 봉사를 원한다면
하지않았을것 같아요. -
돌심장
일단 자녀가 다니는 학교면 불편할것같아요. 아이가 아주 모범적이면 모를까? 그리구 아이친구 엄마가 또 돌봄 학부모가 될수도 있고 굳이 장점이 있을것 같지 않네요. 훨씬 신경 쓰이는 일들이 많을듯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일관계로 엮이는 것 비추입니다. 일과 아이가 분리 되어 있는게 편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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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같은반에 있다면 전 반대에요
전 학교 교장선생님이 저희 아이 학교로 오시며
우연찮게 애들 데려다주다 뵈면
오라고 여러번 얘기하셨어요 ㅡ인사로 하시는거겠지만요ㅎ
전 학교가 작은학교여서 나름 친근감있게 대해주셨었거든요
동네 이모들이 저와 학부모와 돌봄교사와의 관계가 되는것도 꽤 서로 불편할수도 있고
내 딸과 그 친구들 관계에서도 원가 시기질투가 생겨요
울 애들커서 돌봄 안할때 원서 내보겠다고 말씀드렸네요
굳이 내 아이가 돌봄 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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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ㅋㅋ...7년만의.외출이랄까..!!아이를키우고 입학식과 동시에 돌봄이란 직장을 가지고 근무하게 되었네여...첨엔 찿아오는 딸때문에.신경쓰였지만....어떠한 지식전달도 아닌 단순히 교과외의 재량활동을 하는 돌봄에선 굳이 신경을 안써도..ㅠㅠ딸아이도 놀이터마냥. 한두번. 보구....괜찮아요^_
중요한건 담임과 학년쌤들이 학부모라 저를 신경쓰는듯..ㅠㅠ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고..
저역시 담임이 부장쌤이라 자주 보게되니. 쪼매. 그런것 빼고는...괜 -
공주
봉사 개념이 더 많은 것 같아요..주위에 있는 분들도 보면은요 저도 그래서 일부러 집 근처가 아닌 떨어진 곳에 지원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그게 더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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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그렇게 시간이 흘러 2학기가되니 처음시작때 님처럼 하던 고민들은 없어지고, 아이친구도 많이 알게되고. 선생님들도 많이 알게되니 지내기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동네서 작년 같이 어울리던 친구엄마들과 낯설음??? 같은게 있기도 하고 아들친구엄마가 학부모가되버린경우도 있지만, 저는 그냥 선생님이라는 위치보다 이모나 선후배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어요. (저도 이 학교 졸업생 이라ㅋㅋ) 님께서도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간이지나면 나름 괜 -
첫빛
말처럼 잘되지않을때도 있지만 계속 노력중이예요.
그런데 아이학교라서 그런가 저는 처음 계약할때부터 봉사로 더 해주실수 있냐는 질문에 출퇴근 코앞이니... 그거생각해서 주14시간근무시간 생각하지않고 아이들 끝나느시간. 집에 모두가는것 까지 봐주고 해요.
기존 옆반 무기계약선생님은 하루 6시간 근무인데 그 분보다 늦게 갈때도 있지만, 저학년때는 일부러 학교 일도 해주는데 해줄수 있을때 봉사할려고 하고 있어요. -
란새
저도 같은상황이예요. 저는 유치원.어린이집쪽으로만 12년정도 일하다가 막내가 어려 짧은시간 근무 찾다가 하게되었는데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그동안 일하면서 제가 일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랑 같이다녀보고. 다른선생님 자녀도 데리고 있어보면서 느끼고 생각한것들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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