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연휴를 맞아 자전거 구입후 첫 여행(청평)을 다녀왓습니다.
출퇴근으로만 타다가 서울을 벗어나보니 무슨 굴곡이 그렇게 많은지 올라갓다 내려갓다 끝없는 평지길에 기어를 계속 바꾸며 달리지않을수없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21단 기어로 오르막 꼴딱이 지날때 제일 아래로 떨어뜨렷다가(1×2) 내리막으로 가면서는 기어를 다시 단계단계 올려주고 평지에 내려와서는 다시 제일 위로(3×7) 올려주고 타는데 아래서 스르륵 스르륵 체인스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기어 바꿀때 체인을 넘겨주는 장치?가 체인에 닿아서 나는소리더라구요. 어떤 기어비(2×5)에서는 소리가 안나다가도 올리거나 내리면 꼭 소리가나는데 아.. 이게 저가형 생활자전거의 한계인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단순히 이 자전거의 단점이 아니라 불량인가 싶더라고요.ㅋ 그래서 도착해서 샵에 들렷더니 기어랑 연결된 어떤선을 풀더니 다시 끼우고 조이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됏다고 그러시길래 집으로 오는길에 다시 올리고 내리고 해봣는데 이번엔 그 장치 반대면에 닿더라고요;;; 그 장치 이름을 잘모르겟는데 - ㄷ 자 90도 돌려놓은 모양의 것- 아저씨 너무 풀거나 조이신듯.. 다음에 다시 들려야겟다 하고 너무 피곤하여 그냥 뻗어버린 하루였습니다. 전문가님들 이거 제가 혼자 어떻게 조정해보고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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