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하! 결국 적당선에서 해냈어요. 아.. 자장 이틀에 걸친 어마어마한 정비였....
뭐 덕분에 이제 앞/뒤 기어 조정 및 움직임은 머리속에 쏙 박혔지만요.
졸업 전에 투어링(여행용) 자전거를 조립해 볼 요량이라 이렇게라도 숙지를 해야지 싶어 끝까지 샵에 안가고 해봤어요.
역시, 케이들을 얼마나 여유있고, 팽팽하게? 당겨준 상태에서 조여주는가와 미세 조절나사.. 이 두가지였군요. 까먹기 전에 적어놔야 겠네요.

엘카님, stone님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케이블을 풀었다 맞추기가 경험이 없으면 쉽지가 않지요. 밀단 미세조절 나사는 다 풀어준 상태에서 케이블 장력은 약간 여유있는 상태로 고정해주고 나중에 미세조절 나사로 장력을 미세하게 조절(강하게)해 나가야 합니다. H/L 조절나사는 가장 높은기아나 가장 낮은기아가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범위를 정해주는 나사입니다. 만일 나사를 움직였다면 일단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많이 풀어놓은 상태로 작업을 시작해야 될듯합니다. 한번해보기고 않되면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저도 그 전에는 H/L로 장력조정을 했었는데, 이번에 정비하면서 아주 잘 못 됐다는 걸 알았어요.
정말 케이블 재연결 할 때는 그 적당선 찾는게 이번 정비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였어요. 조금만 더/덜 당겨도 이게 원..ㅡㅡ^
케이블을 보니 노출된 부분은 녹이 있어 갈아줘야 할 듯 하지만.. 이번에 너무 고생해서, 당분간은 무리없으면 계속 탈 거 같아요. 흐흐흐..

감사해요. ^^!

한가지 추가할 내용은 h와 로우볼트는 초기에 세팅 후 케이블을 풀기 전에는 다시 만지시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이 볼트로 장력을 조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매우 잘못된 행위입니다.
위 두개의 볼트는 최고단과 최저단에서 더이상 체인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장력 조절은 미세장력조절밸브로 하시는 것이고 이밸브는 말 그대로 미세 조정이므로 이것으로 안되는 경우엔 님의 경우처럼 아예 케이블을 분리하여 다시 조립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다시 케이블을

말씀하신 내용중 전자의 내용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이때 2~3단에서 더 안올라가는 것은 h볼트를 너무 잡그어주었기 때문입니다.
h볼트는 최고단에서 더이상 올라가 체인이 스프라켓을 넘어가 빠지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즉 더 이상 가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단에서 더 안올라 간다면 3단에서 더 못올라가도록 볼트를 잠그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볼트를 잠근다는 개념은 우리가 나사못을 박듯이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고 볼트의 머리 반대부분을 보시면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