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우는 아이.... 방법을 모르겠는 엄마
세여닝
초등학교 1학년인.... 큰 딸이 너무 잘 울어요.숙제나 정리를 하라하며....일단 울먹거리며 왜요? 좀 있다가요~ 아빠오면 아빠랑 할래요. 징징댑니다.(아빠는 화를 안내는 사람이라, 못 봐줄 정도로 떼부리죠ㅠㅠ) 죠ㅠㅠ) 밖에선 엄마들에게 인사 잘 하고 착한 우리 딸, 집에 들어서면,놀때 빼곤 징징이가 되버려서 ..... 숙제시키고, 밥먹고, 씻기느라 아이와 아웅다웅 하다 늦은 밤이 되면, 제 머리 꼭지가 저릿저릿해지는게, 꼭혈압오르는 거 같아요.학원가서도 엄마가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매일 불러요.학원차도 타기 가지 싫으니 데리러 와라! ㅠㅠ밤엔 안졸리다고 물마시고 화장실가고 참견하다가 늦게 자고, 아침엔 못 일어나 졸립다고 울고,혼나서 우는게 아니라,,,,늘 울어서 혼이 납니다.어르고 달래고, 그러다 한대 맞기도 하죠.제가언니 징징대는거 신경쓰다보면,,,,,,,,5살 동생은 혼자 책 보거나, 놀다가잠들어요. 엄마 난 잘께! 하고요.이 녀석하고 언니랑 딱 반만 썪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애 하나 엄청 힘들게 키우고, 또 한 놈은 거져 키운다는 생각이 들어요.---아직 1학년이라어지만,,,,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조언 좀 해주세요.
-
틀큰
저도 단호하게 하다가...너무 딱딱한가? 싶고
사실... 가끔 생각해보면, 제가 끌려다니는 느낌도 있네요.
조언 감사해요. -
혜윤
징징대면 해결되니까 그런것은 아닐까요? 저희 아이도 우는 소리도 잘하고 엉엉 울기도 잘하는데요. 일단 징징거리며 우는 소리하면 \엄만 우는소리로 말하는거 싫어. 너가 제대로 말할때 들을게\이렇게 말하고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대신 무슨 일이 있어 정말로 울음을 터뜨렸을땐 꼭 안고 계속 뽀뽀해주면서 이야기 공감해주면서 다 들어주구요. 그리고 초1이 학원차 타고 도는거 생각보다 힘든일이어서 데리러 갈 시간이 있다면 징징거리지 않더라도 구지 부딪힐 일 없
-
마호
아~ 저도 좀 도덕선생님 ㅠㅠ ㅎㅎㅎ
-
허우룩
답변 감사해요~ 사실은 제가 힘들어 쓴 글이었어요. 아이만 볼 게 아니라, 저를 관찰하는, 좀 객관적인 엄마가 되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