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낳았어용*^^*
한누리
예정일이 9월22일인데 8월 31일에 출산했습니당^^ 3주나 땡겼어요..
새벽 4시에 자다가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6시 병원갔는데 배는 전혀 안아팠구요.
촉진제 했는데도 30%밖에 진행이 안되서요..6시간 진통하다가 수술해서 오후 5시 15분 공주 탄생^^
무통으로 자연분만하겠다고 무통시술을 5번만에 성공해서는 수술했네요.
양수가 일찍 터져서 더 오래 있으면 애기한테도 안좋고 골반도 좀 작았대요.
남편한테 아기 낳으면 탯줄 이뿌게 자르라고 얘기도 했었는데 그건 못했네요^^;
아기 낳으면 몇시몇분 공주입니다..하면서 아기도 보여준다던데..수술해서는 수술대에서 마취깨서 헤롱헤롱..울기까지 하고..
이제 3주차 들어갔네요..조리원 1주 있다가 11일에 집에 왔거든요. 추석은 남편이랑 애기랑 셋이서 집에서 집에서 하루종일 조리했어용..
갑갑하기도 했지만 남편도 그랬겠죠..아무데도 안가고 집에 있었으니..
지금은 참사랑에서 도우미 오셔서 몸조리중이에요..
집에 와서는 아기가 변을 안봐서 걱정했어요..일욜에 집에 와선 3일만에 변보고 다시 오늘 변 보고..걱정했두만..
근데 조리원에 있을때보다 모유양이 줄어드네요..1시간 유축하면 120까지 짰는데 집에 와선 많이 짜야 70정도..
양쪽이 나오는 양이 넘 차이 나고..오른쪽이 넘넘 안나오네요..유선이 덜 뚤린건지..왼쪽이 100 나오면 오른쪽은 20 정도..
어찌하면 젖이 잘 나올까용..실리콘젖꼭지해야 그나마 좀 잘 빨아먹고..
몸조리도 조리지만 모유수유 성공하는거 완전 숙제에요..
유축기도 참사랑꺼 대여했는데 따로 구해야겠어요..유축 안하면 아기한테 많이 못먹일거 같네요..
아기 낳는일이 정말 예사일이 아니네요^^;;;
자연분만도 힘들고 수술도 힘들고..낳고 나서도 모유수유 성공할라고 공부해야되공..
그래도 우리 공주 하루하루 뽀얘지고 이뻐지는거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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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저두 갑자기 양수터지공 배도 안 아팠는데 병원가보니 진통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전 30프로 진행했다고 하더니 5시간만에 예쁜 공주님 낳았어요 셋째구요 짐 80일정도 됐어요 모유가 많지않아서 밤엔 분유먹이구요계속빨리니까 첨보단 늘더라구요 수유성공하시구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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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하드립니다^^ 저도 둘째출산이 얼마남지 않아서 걱정이 많아요.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딸건강하게키우세요. 저도 첫째 모유수유할때 힘들었는데, 처음엔 잘 안나오지만 짜꾸물리면 좋아질거예요, 족발먹어도 젖이 잘 돈다고 하던데... 어떤분들은 족발삶은물을 드시고 젖양이 많아졌다고도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전 두유도 하루에 1개씩은 먹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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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축하드려요 애기낳고 컴퓨터 많이 하시지 마세여 ^^ 눈과 손목에 무리와여
몸조리잘하세요^^ -
그녀는귀여웠다
축하 드려요...
전 아기 낳은지 118일째 입니다.
국물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올거예요.... -
셋삥
첨엔 수유하기 힘들어요! 울동생도 힘들어 했는데 따뜻한국이랑 나물들 끼니때마다 먹으면서 눈물나
게 애기가 안먹으면 자주 짜주면서 젓양을 늘려갔네요! 지금은 8개월째..젓이 되려 불어서 아프데요
^^* 동물성 지방 보단 채식 위주가 좋은 모유를 만든다고 들었어여! 국에 다시낼때 고기들이 들어
가니깐 반찬은 나물같은 채식이 좋죠! 또 맵고 짠건 되도록 피해주심이 .. 애기 -
리네
저도 유축해서 먹이고했어요 유두보호기차야 그나마물었거든요ㅠ 근데 갈수록 줄더니 한달만에 말라버렸다는.. 얼마나속상하던지요ㅠ 지금 분유먹이는데 정말 모유먹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요.. 아기가 아프니까 모유 못먹여서 그런것같고 미안하고.. 꼭성공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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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젖양 늘릴려면 하루종일 물리고 있어야되요.. 유축하면 오히려 젖이 마르구요 유선도 막혀요.. 직수해야 양도 늘고 유선도 뚫린답니다. 첫애때 완모했는데 젖양이 적어서 고생했어요.. 물종류 두유 미역국 많이 드시구요 곰국이 좋아요.. 돼지족 고아서 먹는것도 좋고 우족 고아서 먹는것도 좋아요.. 안드시면 젖양도 줄어요.. 단백질 위주의 식사 하시고 모유먹이시면 빈혈약 꼭 챙겨드세요.. 저도 둘째 8월 13일에 출산했네요.. 욘석은 분유먹이고 있어요 몸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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