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님들 감사감사 합니다. 지금 스텡의 상태는 이틀째 물에 불려있는데요. 검댕은 그런데로 지워졌는데요 고구마 닿은 자리는 검은색의 지저분한 지도를 그리고 있네요. 바닥갈변은 지워지지 않구요.
신랑이 노래를 합니다. 지름신의 강림에 스텡에 내려앉아 질러라 질러라 또하나 사라구요ㅠㅠㅠ
파산신이 강림한다. 질러라. 울신랑 주제가 입니다. 냄비하나 사고 이런소리 듣고 삽니다.
바키버를 하나 장만하는것이 좀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 내안에 지름신 있다!!

정말 태운대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거 같아여... 오래 불리세영...

헬렌님이 링크시켜놓은 잭님 꺼 사진 보시면서 위로 좀 받으세요.
스텐레스 쓰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니 너무 속상해 마시구요,
분명 새냄비보다 더 새 걸로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속 상하시겠어요. 전 냄비 태우면 속이 쓰려여~~ 근데 아기 이유식은 했는 지 전 그러면 속상해서 울었는 데 ㅎㅎㅎ

근데 돈이 웬수님!! 닉넴 좀 깜찍하고 긍정적인걸로 개명 안하시겠어요? 찡그린 얼굴이 자꾸 연상되네요..

역시 든든한 해결사 헬렌님!! 자상하시네요.

그 작은눈? ㅋㅋㅋㅋ 수술 시켜 주셔요..쌍꺼풀...ㅎㅎㅎㅎ

윽~~스뎅스뎅 유난떤다...
제가 요즘 신랑한테 듣구사는 말이네요...
코팅벗겨진 냄비 후라이팬 씽크대에 쳐박아두다 스뎅냄비 장만하구선 버리려 꺼내놨는데 보더니 이걸다 버리려구?? 하며 그 작은눈을 동그랗게 뜨더이다....

바키퍼만 있음 한방에 되는뎅...저도 몇개 태워서 소다에 며칠 담가놓고 해도 갈변된건 안 없어져서..구연산은 없었고용..기냥 갈변된 채로 놔두다가 바키퍼 받아서 기냥 닦으니까 새거가 되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