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쿠팡으로 앙코르왓트 여행을 신청했어요. 그리고 그쪽 여행사에 유류할증료와 여권사본도 보냈어요. 확약을 다 한거죠.
그런데 20명 모집에 21명이 예약이 쿠팡을 통해서 되었고, 한자리가 대기라고 알려주는거에요. 저희가 마지막 예약이었다며....
그러면서 처음에는 곧자리가 생기니 걱정말라더니
22일 금요일 여행날짜가 다가오니 아무래도 대기가 풀리기 힘드니 날짜를 바꾸라고 하네요.
저와 어머니 두사람다 직장생활을 해서 금요일 밤비행기라 월요일날만 휴가를 내는 거여서 날짜 변경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랬더니 다른 여행사 두사람자리가 있어서 그쪽 한자리를 사올 수 있다면 그렇게 할텐데, 그게 얘기해보고 안된다면 저희보고 날짜를 바꾸라고 하네요.

친정어머니는 여행가신다고 고추장에 컵라면 사시고 옷도 여름옷으로 쇼핑해야한다고 좋아하시는데....
말도 못하고 주말내내 오늘까지 속이 썩어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쪽은 어떠한 잘못도 없고 돈도 다 지불했는데 오버북킹이라고 대기대상이라 여행을 못가고 날짜 변경을 해야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속상해서 여기 계신 해외여행 여행사 통해 가신 분들께 혹은 여행사에서 근무하셨거나 근무하시는 분들께
고견을 여쭈어요. 어떻게 하면 친청어머니와 22일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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