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 읽다가 저희얘랑 같은 어린이집인거 같아서요..^^

아기가 아직개월수가 얼마안되니, 큰어린이집보담, 가정식 어린이집이 나을것같아요... 저희애도 작년에 큰어린이집에 보냈었는데, 4달동안 내내 가기싫다고 울어대고, 또 온갖유행병은 다 걸려오고해서, 작심하고 어린이집 둘러보다 제일 환경깨끗하고, 텔레비젼안보여주는 어린이집 찾았거든요.. 지금은 매우만족하며 보내고 있어요... 거의 6개월동안 감기도 거의 안걸렸던거 같아요... 저희아인 수월에 두산위브아파트에있는 *산*브 어린이집 보내요^^

그쵸그쵸,,ㅠ지금도 저한테 혼났네요 우리딸..ㅠ
아휴,,,혼내고는,,맘이 안좋아서,,ㅠ비유맞추고 있어요,ㅠ
적응했는데 다른데 보내긴 쫌 그렇게죠,,ㅠㅠ
혹시 어디로 보내시는데 그러시나용????ㅠㅠ
후니호야님도 걱정되시겠어요,,ㅠ

둘째가 있으면 어려도 보낼 수 밖에 없죠...안그럼 육아스트레스가 첫째한테 많이 가니까요!
근데 정말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
맘에 안들면 바꾸지뭐! 이거 어려워요.
울애는 한학기만에 적응 겨우 시켜 놨는데
일이 자꾸 생겨 지금도 보내야 하나...하면서 어쩔 수 없이 보내요ㅜㅜ

맞아요맞아요,,ㅠ다른지역에서 어린이집 선생님을 하고 있는 친구는 어린이집 늦게 보내라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그래서 고민이 되기도 하고,,ㅠ
근데 진짜 똥글동훈맘님 말씀대로,,뽀로로 자꾸 볼려하고,,규칙적인 밥도 못챙겨주고 하면,,
어린이집이 나을꺼또 가꾸,,ㅠ둘째도 생겨서,,ㅠ스트레스 받을까봐..ㅠ
근데 또 너무 어린것을 보내려니 맘도 안좋기도 하고,,,ㅠ아웅~~~진짜 고민되요~~~
그래서 이왕 보낼꺼면 정말 잘 봐주는곳으로 보내고픈 맘에 이렇게 알아

육아 책에는 36개월 이전에는 엄마와 있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위에서도 가끔 모르는 아줌마가 저 어린것을 어린이집 보낸다고 뒤에서 욕 하는 소리도 들어봤구요. 그람서 하는 소리가 자기는 5살 까지 데리고 있었다고 ㅎㅎ 집에서 데리고 있다고 무조건 좋나요? 집에 있어봐요...전 게을러서 균형잡힌 식사 매일 못해주죠...뽀로로는 계속 보시려하시죠 ㅋ.ㅋ단점이 있듯이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ㅎ

오오~~~^^하루가 다르게 먼가 하면 너무너무 기분 좋겠어요~^^
근데 진짜 아침에 피곤한거 깨워서 보낼려면,,맘도 아프기도 하겠네요,,
아휴,,,보내야 할꺼도 같지만..또 맘이 아플꺼또 같고,,ㅠ
혹시 어디 어린이집 보내시나용???거기는 쌤들은 좋으신지~~~
프로그램도 만족하세용????

생활습관이나 단체활동 사회성 같은 부분이 많이 차이가 나구요. 몇단어 정도 할 줄 알던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말이 확확 늘어서 이제 제법 대화가 되구요. 감기도 처음보다는 걸리는 횟수가 많이 나아졌구요. 쌩떼를 엄청 부렸는데..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아이가 규칙을 지켜야하고 일찍 일어나야하고 안돼는 것도 많고 ..피곤하겠다 싶은 적도 몇번 있지만..역시 교육의 힘은 대단해요 ㅋ
집에서 잘 해주지 못하는 체육..미술..레고..같은 특강도 너무 즐거워 하는

안그래도 어린이집을 가면 감기는 늘 달고 산다고 하더라구요,,ㅠ
단체생활하니까 어쩔수 없음은 아는데..안아프다가 아프면 속상하겠어요,,ㅠ
그래도 잘 적응해서 다행이네용~^^
전,,앞으로가 걱정인데..ㅋ낯가리는 아이라서 더 걱정이예요~~
혹시 어린이집 어디 보내시는지 알려주심 안될까요??만족은 하시는지도 궁금해용~^^

저는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22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거든요. 지난 1학기 동안에는 정말..이걸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 많이했어요. 소문처럼..감기 한번 안걸리던 아이가 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첨엔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 불고 ...떼가 갑자기 막 늘고...친구들 떼리고 물고...급기야 사과전화까지 하고..정말 곤욕이였어요 ㅋ 선생님들이 보통 한학기면 적응 한다 하시더니..정말 딱 여름휴가
지나고 나니 행복이 찾아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