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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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는데, 평소보다 늦어서(AM8:00가 다 된 시간..)기운없게 출발하고 있는데,
봉천역 즈음에서 저를 추월해가는 여성분을 보게 되었습니다.제 가민의 속도는 30키로에 육박하고 있었는데, 슉~ 지나가시더군요 ㄷㄷㄷ..
뭐 누군가 지나가면 따라가는 습성이 있기도 하고, 방향과 속도도 거의 비슷해서 서울대입구역 정도까지 본의 아니게 뒤따라가게 되었는데..자전거가 피나렐로 로드였습니다. (아직 피나렐로거는 도그마 F8 밖에 알지 못해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비슷하게 생겼더군요)라이딩을 하게 되면 요새는 여자분들도 로드 타시는 분들이 많지요~
보통 많이 본게 비앙키, 마지(?) 뭐 이런것들 많이 보게 되는데.. 간혹 피나렐로 타시는 여성분을 보게 됩니다.근데 전 피나렐로 타시는 여성분이 왜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지 모르겠어요 -_-ㅋㅋ
하다못해 비앙비앙스러운 비앙키보다 프레임 자체로 영롱한 콜나고C60 이런것들이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릴텐데..
저번에도 라이딩할 때 어떤 여성분이 피나렐로 타고 댄싱하면서 지나가는데 완전 매력적이더라구요 +_+피나렐로 프레임이 물론 이쁜 것도 맞는데,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로 기변하고 나서는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단지, 여성분이 피나렐로 탈 때만 그래요;; 왜 그럴까요??저에게는 [피나렐로 + 여성 = 로드여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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