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용머리는 좀 힘들어요. 중간중간에 바위랑 위험해서 애혼자 걷다가 넘어지면 많이 다쳐요.
저희애 7살때 갔는데, 바다바퀴때문에 울고, 넘어져서 울어서 남편이 계속 업고다녔네요.

성산일출봉은 평소 잘걷는 아이라면 충분히 갈수는 있는데, 그나이때에는 경치따위는 신경안쓰기때문에 가서 할꺼없다고 완전 실망할듯해요.

너무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

참 외돌개는요 그냥 잠깐 걸어갔다가 경치보는 정도라 생각하심 되니깐 유모차 없이 잠깐 보고 오긴 괜찮았어요.. 입장료도 여긴 없더라구요.. 쇠소깍은 아침에 전화해보니 대기시간만 오전에도 3시간이라길래 전 패스 했었네요.. 근데 궂이 카약체험이런거 안해도 경치가 이쁘긴하죠^^
근데 아이들은 체험만 관심이고.. 경치엔 관심이 없긴해요 ㅋㅋㅋㅋ

참고로 40개월 된 다른집 여자아이도 있었는데요 그 아이는 거의 안기지 않고 쉬어가며 간식먹어가며 올랐어요. 제가 워낙 고민했던부분이라 참고하시라고 답변이 좀 길었네요 ㅎㅎㅎ
시간은 생각하신 시간보다 넉넉히 잡아도 좋아요.. 올라가서 경치도 천천히 즐기시구요^^
전 제가 큰아이때도 혼자 못올라가본게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오르다 힘들면 경치나 중간에 보고 오자 란 맘으로 오른거였어요..
참, 근처 아쿠아플라넷.. 입장료가 좀 비싸긴하지만 실내라서

일출봉 갈수 있다고 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엊그제 제주 다녀오면서.. 성산 가고싶어서 문의도 했었구요.. 다들 힘들다고들 하셨죠..
7세. 4세 여아들인데.. 사실 말이 4살이지 우리둘째는 29개월이에요..
걷는걸 다행히 싫어하지 않는 아이긴하지만 저보다 더 잘 걸어 올라가던걸요?!!ㅋ
성산일출봉은 처음부터 완만한 계단 경사구요.. 중간 지나면서 부터 좀 가파른 계단이에요..
우리 아이는 괜찮아보였는데 아이 아빠가 애기 힘들까봐 가파른 계단쯤부

일출봉은 힘들어요~
가려다가 애기들이 힘들어해서 주차장에서 사진만찍었어요
쇠소깍은 위쪽에서만 구경하니 힘들건 없구요
섭지코지는 유모차 끌구 다녀왔어요

일출봉은 그리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쇠소깍은 힘든것 없을것이구요,
섭지코지는 휘닉스리조트에서 마차나 이동수단 이용하시면 좀 더 편안하실것 같구요
외돌개는 그리 별감흥이없을것 같네요.
용머리는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구요, 통제되는날 많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