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며칠 저런 우의 상의만 입고, 하의는 그냥 반바지 입고 자출했었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하지만 자전거 도로 옆 길이 차량 통행도 많고 물 고인 곳이 많아서 차량들로부터 물이 많이 튀기는데 그때는 참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비로 인한 체온 손실에도 좋구요.
다만 왠만한 비는 그냥 맞고 타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입니다.

일회용비닐우의가 갑입니다. 여러개사서 가방에 하나씩 놓어갖고다니다가 비오면 후다닥 입고 타면됩니다.
저런 우의는 요즘처럼 더울땐 땀 마니나서 못입어요...

동네 마실정도는 괜찮아도....그이상거리는 땀이나 공기 배출이 안돼...땀에 쩔고..우의가 상당히 걸리적 거릴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자전거 여행중 소나기나..여름 폭우 올때 장시간 우중 라이딩 한적이 몇번 있었는데요.. 군용 고어텍스 자켓과 바지.야구모자 세트가.. 그나마 라이딩 하기 편했어요

크.. 저도 한때 생각해봤는데 역시 땀때문에 ㅎㅎ

저도 비 올 때 입을 우의를 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어차피 저렇게 입고 타면 옷이 땀에 젖어서 갈아입고
샤워해야 하잖아요. 그러니 비 맞으면서 탄 후에 비에
젖은 옷 빨고 샤워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듯 하더군요

모델포스가..

우의 안입으면 비에 젖고 입으면 땀에 젖음 ㅋㅋ

땀복이죠 ㅎㅎ 우의

제 경우에는 우의 속에 아무것도 안입어야 하더라구요. 우의 속에 뭐 입으면 완전히 젖어 버립니다. 비 뿐만 아니라 땀 때문에도요... 옷은 따로 가방에 싸서 가지고 가서 갈아입어야 하죠.

딱 한해만 판쵸우의입고 출퇴근한적 있습니다. 조금 덜 젖긴한데 어차피 땀이 많이 나서 그닥... 하이브리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