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신혼여행 2일째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기도하러 가요
무들
2012. 10. 23. 노트르담대성당
내가 정말 가고 싶어했던 곳.
웅장한 교회나 성당에서
피아노 소리가 흐르는 가운데 앉아서 멍하니 구경했던 다른곳에서의 추억이 있다.
생긴거와 다르게 ENYA와 같읕 웅장한 노래를 좋아한다.
그런 추억을 다시 느끼고자 요나를 졸랐다.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 된 곳이며 종탑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종탑줄은 더 길고, 일반줄은 순환이 빠르다.
종탑가격 : 8.5유로
10월~5월은 10시부터 18시30분까지 한다고 해서 서둘러서 시테섬으로 향했다.
뤽상부르에서 20~30분만 걸으면 되는거리.
VELIB
우선 직불카드가 필요.
직불카드로 150불 보증금을 맡기고, 티켓을 사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잠금장치가 풀린 순간부터 30분은 무료이며, 그이후는 돈이 추가된다.
원하는 장소까지 타고 가서 대여소에 잠금장치에 끼면 보증금이 풀린다.
1일 1주일 1년짜리 이용권을 따로 판다고 한다.
아마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당이 떨어진 우리는 스타벅스에서 보충하기로 했다.
파리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주문을 하고 이름을 물어본다.
내 이름을 컵에 써놓고, 음료가 완성됐을 시 이름을 불러서 건네준다.
우리나라처럼 바닐라라떼 톨사이즈 한 잔 하신분 이란 말이 그립기도 했다.
난 내이름으로 콜했다.
정주리
그러나 그사람을 나를 콜할 때
송중기 라고 불렀다.
기분이 좋아 찍었다.
스펠은 송중기가 아니었지만, 발음은 그러했다.
노트르담 사원이 더 들떠지는 순간이었다.
옆에 한국사람 있었으면, ㅎㅎㅎㅎㅎ민망
다음 이름은 JJ로 하자고 약속하고 다시 걸었다.보인다. 웅장하다.면도기를 안가져와서 고생했다.
파머시에서 비싼돈주고 질레트를 사긴 했지만.
다음 여행에는 무조건 필수용품으로 추가시켜야겠다.줄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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