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케어문제
마음새
친정엄마께서 서울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연세는 74세이시구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삼성의료원이 있어서 남석진 교수님 예약 마치고 옮기려고 했는데, 서울대학병원을 선호하시네요.
둘 다 좋은 병원이니까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방사선 등의 치료를 먼저 들어가서 1.7cm 정도의 종양을 좀 작게 만든 후에 수술하시겠다는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치료과정이구여...
그런데 엄마가 원래 음식과 청소를 전혀 안하시고 사시던 분이라,
제가 계속 케어를 해드려야 하는데, 현재 제가 출산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있고,
노산에 첫 아이라 한 두달 정도는 어머니가 원하시는 케어가 힘들 것 같아서요.
조산기가 있어서 저도 계속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거든요.
제가 출산하고 추스릴 때까지는 입원 없이 통원치료 예정이신데,
집에서의 케어를 간병인을 써야 할 지, 가사도우미를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청소나 음식장만도 가능하신 분이었으면 좋겠는데 어느곳에 어떤식으로 의뢰를 드려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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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요양병원의 입원도 함 알아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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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항암하시면서 요양병원에 계실지, 아님 집에서 하실지요 집에서 하신다면 가사도우미 하시는분이시면 될거같구요 저 아시는분은 암환자는 아니지만-건강에 극예민하셔서^^ 간병인경력있으신분 원하셔서 가사도우미. 외 추가로 비용부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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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네~ 저도 가사도우미로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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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
가사도우미가 좋을듯 합니다
항암이 간병인이 필요할만큼 거동이 불편하진 않거든요 -
재미
요양병원 입원도 가능하군요. 그런데 혼자 계실 수 있으실지 걱정이네요.
거동의 불편하심보다 마음이 아프신 분이라... -
CreamyGirl
요양병원 에 입원 하시는분들이 있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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