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쩜 그리도 잘 찾는지...
진동으로 해놔도 진동소리를 저보다 먼저 듣고 찾아와요...
제가 핸드폰을 놓는 장소가 정해져있어서.. 그걸 알고는 항상 거기부터 찾네요..
개월수가 커갈수록 진짜 여시가 되어가고 있어요....ㅋㅋ

휴대폰을 눈에 안보이고 손에 닿지 않는곳에 두시면 되지요.
평상시에도 장난감식으로 가지고 놀게 주지 마시고 다른 손가락으로 인지발달 시키며 가지고 놀만한 놀이용품 주시고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어지간하면 줬는데.. 어지간하면 안주는걸로....
버릇을 고쳐야지 걱정되서 안되겠어요 ㅠㅠ

전 아예 아일랜드식탁위에 둬요
어지간하면 안줘요
진짜 진짜 급할때 저 샤워나 화장실갈때만 주고
용무 끝나면 간식같은거 줘서 뺏아요

이비에스나 뽀로로 틀어줘도 어쩜 그렇게 핸드폰을 쥐고 있는지...
어플은 꼭 실행시켜놓고 티비봐요...
정말 한달이라도 핸드폰 정지해두고 싶어요 ㅋㅋㅋ

일단 눈에안띄이게 두시는게 가장중요할거같고 다른흥미거리를 찾아주는게 좋은거같아요
저같은경우엔 퍼즐을 쥐어주거나 이비에스 잠깐틀어줘요

니가 이기느냐.. 내가 이기느냐... 요거네요 ㅎㅎㅎ
덧글들을 읽고 있자니...
정말 버릇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네 아빠들은 딸에 약해서 ㅋㅋㅋ
오이오이 하며 주려는걸 제가 낚아채서 ㅋㅋㅋ
암튼 일주일정도 시달리시면 결국 포기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또 주면 도로묵되세요^^;;;

절대 안주면 안된다는거 알겠죠??
정말 하루종일 거의 핸드폰만 보고 있어서 걱정이예요...
신랑한테도 말해서 절대 절대 안된다고 해야겠어요...

우리신랑은 딸래미 울면 오이오이~ 하면서 바로 주던데...
확 뺏어버려야지 ㅋㅋ

저 그냥 일주일 내내 울리면서 절대 안줬어요
에휴.. 제가 편하자고 한번 줬다가 이건 뭐 ㅡㅡ;;
암튼 그러고 나니까 엄마가 절대 안준다는걸
알고는 방바닥에 핸폰있어도 안만지더라구요
저도 그 정도 개월수였을때에요 지금은 30개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