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허브의 비정상마모로 추정되는 문제로 도저히 계속 사용할 수 없어 결국 휠을 교체하고
오늘출근했습니다.

매끈하게 굴러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먼저는 일정한 주기로 덜걱거렸댔습니다.
교체하니 조용합니다.

두번째 이렇게 힘이 안들다니....
변속 2단정도 내린 기분입니다.
맨날 절절매던 얕은 언덕 2*2에서 2*4로 올랐습니다.

주행속도가 늘었습니다.
평지 18키로 (작년보다 힘들었습니다) => 20키로 이상으로.

장거리주행시 피로도 역시 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자전거의 구동계는 타이어, 허브, 그리고 페달인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면 변속기 변속레버는 편의도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휠교체에 10만원 이상이라는 거금을 들였습니다.
이로서 제 자전거 구입후 달리고 바꾸고 한 넘들이 자전거 값을 훨씬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전거는 32만원 주고 1년반전 구입한 KSH 얼라이트 300, MTB 8단 짜리 입니다.

한동안, 허브 닳아 못쓰게 될때까지 잘 관리해서 마르고 닳도록 자출퇴 해볼까 합니다.
비용들여 업그레이드한 결과는 매우 흡족하군요.
오늘은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즐거운 자전거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http://cafe.naver.com/bikecity/107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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