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최소10명~최대12명의 대가족 여행 예정입니다.

한창 성수기인 8월15~17일 2박 3일 예정이고요..ㅜ.ㅜ

제가 막내인 관계로, 일정 및 예약을 맡게 되어..아주 머리아프게 고민중입니다..

성수기라서, 펜션이 벌써 마감된 곳이 많더라고요....

펜션의 위치는 일정상 중문/서귀포 쪽에 잡으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 첫째날 서부 관광 => 숙소
둘째날 한라산 가벼운 등산 및 주변 관광 => 숙소
셋째날 숙소 출발 후 동쪽으로 돌아서 공항 도착

일정에 지쳐 숙소에 머물 시간이 별루 없을까 싶어..숙소에 비중을 두지 말자 싶으면서도..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하는 첫 여행이라서, 제주도 분위기나는근사한 숙소에 머물고도 싶더라고요...

지금 두 곳을 두고 고민중인데..혹시 묵으셨던 분들 혹은 더 나을것같다는 곳으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콘도형 민박(중문 여행스케*)
=>펜션이라고는 하지만, 콘도형 민박이라는 설명도 있더라고요..
우선 시설대비 가격이 저렴하고요..성수기이다보니, 38평형 8인 기준 2박에 54만원 (인원 추가시 최대 60만원 예상)
=>무엇보다 가격 저렴이 장점!

2. 통나무 펜션(중문 통나무 휴양 펜*)
=> 50평형 독채, 시설 와방 좋아보임, 주변 산책도 좋아보임, 제주도다운 풍경이 좋아보임.
성수기라 비싸서...2박에 90만원!!! (인원추가 필요없음)
=> 식구 수가 많아서 콘도형 민박 대비 인당 3만원정도 경비 추가하면 될것같음.

대가족 여행이라,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하기 어려울거같기도 해서..좋은 펜션에 묵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숙소에 드는 비용 아껴서 더 맛난거 먹고, 구경하는게 좋을지...

혹시 가족여행해보신 분들은..숙소가 어느정도인게 좋더라..뭐 이런식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정말 너무너무 고민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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