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무래도 그렇죠^^ 어른 생각하고 무리하게 잡았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정말 일정을 통째로 수정해야 하는 불상사가,,ㅋㅋ 차라리 루즈하게 잡고 상황보고 몇 가지 더 넣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 데리고는 많은 구경을 못하는군요..어른만 생각했다가는..일정을 잘짜도 아이들의 컨디션에 따라서..에궁

글게요^^ 막상 항공비에 렌트에 숙박에 식비에,, 나름 큰 돈 들여가서 조금밖에 못보면 아쉬우니 자꾸 고민이 되네요^^

좀 힘들더라도 하루에 한두코스 정도만 정해서 동선을 짜면 편한 여러곳보다 나은 것 같아요.
그맘때 아이들은 자연안에만 있어도 너무 즐거워하니까요..
낮잠, 식사 시간 고려하여 정말 가고싶은 곳 몇곳만 넉넉한 시간으로 즐기다 오시면 좋을꺼 같아요.

성의있는 답변 감사해요^^ 저도 제주항공 얼리버드로 일찌감치 싸게 항공권 준비하고 나머지 준비중이네요^^ 렌트랑 숙박,, 아이를 데리고 가니 경비도, 동선도 고민이 많아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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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 모시고
08년. 09년 두번 제주 가족 여행 다녀왔는데요... (아기없고 성인5명)

08년에 제주 여름에 갔을땐 같은곳에서 2박을 하는 일정이었고
09년에는 다른곳에서 1박씩 하는 일정이예요
09년에는 마라도와 우도를 다 가려는 일정으로 잡았기때문에
하루는 성산항 바로앞, 하루는 모슬포항 바로앞에 숙소를 잡았어요
동선을 최대한으로하여 길에서버리는시간을 줄여볼라구요......
두가지 다 장,단점이 있는듯합니다만............

아무

오설록은 저희가 전에 가보질 못해서 코스에 넣으려구요^^ 뒷마당이 잔디밭이 넓어서 뛰어놀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울아들 뜀박질 선수라서 ㅋㅋ 테지움이랑 미로공원도 나중에 아이와 가자고 미뤘었거든요^^ 우도는 조금 힘들어도 꼭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님도 꼭 도전해 보세요 ㅋ

아이를 동반하는 코스라면 일단 너무 오래 걷는건 힘들더라구요.....주상절리 정도는 괜찮던데...울 딸아이도 그맘때부터 다녔거든요^^ 아이라서 그런지 미니미니랜드도 좋아하고~테지움 좋아하고~
오설록을 어른들을 위한 코스지만 쿠키나 아이스크림 좋아하구요^^여미지 식물원 괜찮구요~
아이 데리고 다닐곳 정말 많아요^^ 우도는 저희도 이번에 도전해볼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