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둘째라도 생기면 맘편히 보내고 싶은데요 ㅎㅎ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패쓰에요ㅠㅠ

아..30개월인데 이번에첨갔어요.핑계는 둘째생겨서..
적응기간없이좋아해요.친구엄청따라요.놀이학교도좋아요

3월에 전화 좀 오더니 이제 또 안오네요ㅠㅠ
엄마도 이제 좀 쉬어야겠어요^^

그래도 요새 양육비 지원되면서 자리가 좀 나는거같더라고요~
딴데도 알아보세요~
엄마도 마음의 여유가 생겨야 아이한테 더 잘할거같애요~

인서님 ㅎㅎ 전 그런거 가르칠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어느날 얼집서 나오면서 쌤이 \안녕히계세요 해야지\ 하니깐 90도로 인사를.. ㅋㅋ
그러더니 어느날은 멀 달라길래 줘? 이랬더니 두손을 모아서 앞으로.. ^^
그런거보면서 얼집에서 노는것만은 아니구나 생각도되고~
만족해요 ㅎㅎ

아기가 이쁜짓 많이 하네요ㅎㅎ
대기번호가 너무 뒤라 들어갈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어머 샤방님 울꼬미랑 비슷해요ㅎㅎ
제가 가르쳐도 잘 안되는거, 배워왔더라구요^-^

엄마 나름인거같애요..
저도 사실 말귀좀 알아들을때쯤 보내려고 했는데,
제몸이 힘들어지니;;
근데 가면 좋아해요~
일단 또래칭구들도 있고.
얼집가면 요샌 저한테 꾸벅인사하고 들어가요 ㅋㅋ
그리고 하나씩 배워오는것도 있구요~
인사, 고맙습니다, 이쁜짓, 주세요. 이런거 하나씩 배워오면 나름 뿌듯하고 이뻐요~^^

저만 힘든건 아니라 위로가 되네요^^
제가 더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ㅠㅟ
어린이집에 보내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전 제몸이 힘들어서요;
울꼬미도 잠... 진짜 없어서..
신생아때도 먹고, 찡찡, 놀고, 먹고, 찡찡 이런식의 반복이었어요...;
가끔 30분가량 잤구요..
19개월인 지금도 여전히 낮잠은 30분이네요 ㅋㅋ
얼집서도 신기하다 할정도로 잠이없어요..
그러다보니 제생활도 없고, 제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있어서 칭구들이랑 놀으라고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