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108피스 퍼즐을 앉은자리에서 맞췄어요 ^^
유미
울 아이 올해 10살이예요 108피스 퍼즐이고요테두리없는 퍼즐이예요작년에 사준건데 작년에는 3분의2이상 맞췄서 뒀는데거기까지 맞춘것도 신기했지만 제가 청소한다고 다 허물어버렸거든요 ^^오늘 낮에 자고일어났더니 아이가 다 맞춰놨어요정말 심심했나봐요 ㅠㅠ평소 집중력이 약해서 걱정이였는데..자신이 좋아하는것에대한 집중력은 있나봐요 ^^요만한 나이에 이정도퍼즐 맞추는거 큰 무리 아니겠지만울 아이는 ADHD라서 치료받아야하는데 약물부작용때문에 약물치료 중단하고심리치료만 받고있어요.. 1학년때 검사했을때 지능지수도 상당히 낮게 나왔었어요그렇다고 장애정도는 아니고요.. 장애와 일반에서 커트라인 ㅠㅠ평소 암기를 잘하고 수업하면서 어려움없이 수업해서 의심조차 못했어요 ㅎㅎ충격적이였죠..아이가 또 성장한것같아 기쁩니다보통 10살아이면 이정도는 맞추겠죠? .. 아이엄마가 된다는건사소한일에 이렇게 오버액션을 취하게 되는군요..
-
귀1여운렩
그런가봐요 혼을 낼때보다 칭찬을 해줄때가 더 잘하려고하는것 같아요 ^^
통지표라고 하나요? 종업식날 선생님기록에 칭찬해줄때 더 잘한다고 적혀있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큰모음
칭찬마니 마니 해주세요. 칭찬이 약이라잖아요...맘 님도 화이팅!
-
별글
아.. 그럼 울아이가 퍼즐에 흥미가 정말 많은거로군요 ^^
칭찬 감사합니다 -
알찬바로
아뇨 울딸 12살 이런거 진짜못해요
아마 일주일은 걸릴듯
부럽 -
해지개
칭찬감사합니다 말 안들을때는 속상하다가도 이럴때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
다빈
우와 놀라운데요..!맞추기쉽지않았을텐데 대단하네요^^
뿌듯하시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