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 토요일 정원박람회 보러 전라도 가요.
여수는 돌산대교 생기고 첨 가보곤 몇년만인지 모르겠군요.
이번엔 아이들이랑 함께 가는지라 코스는 여유있게 다닐까 하거든요.

첫날은 진주로 가서 진주성이랑 의암 보여주고 박물관 관람
중앙시장에서 진주비빔밥 먹을예정..
남해로 이동해서, 금산에 다녀와서 숙소(여수)
혹 시간이 되면, 청매실농원도 가볼까 하구요.

일요일은 여수 관광을 할거예요.
엑스포때 못가봤든 아쿠아리움 표도 구매 해놨고,
향일암과 돌산대교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오동도도 갈 예정이네요.
여수2박

월요일은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갈 생각인데,
워낙 넓어서 하루종일 본다고는 하지만,
초3학년 아이들이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서울 올라오기 바쁠듯해서 점심먹고 늦지않게 출발 예정이네요.

이렇게 사흘 일정을 잡아보긴 했는데,
그쪽으로 가본지 수십년이 지난터라 조금 염려스럽긴 합니다.
혹시 지난 엑스포때 여수 다녀오신분 이나,
순천 박람회 가보신분 조언 좀 주세요.
특히 맛집 정보 좀요.
애들때문에 횟집은 못갈거 같아 좀 속상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맛집들을 믿고 갔다가
실패한 경험들이 있어 이곳에 물어요.^^세 가족이, 초3~4학년 아이들 1명씩 데리고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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