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 엠티비 열심히 탔죠
2. 로드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근데 ~ 제가 몸무게가 상당한지라 아무리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도 조금만 무신경하면 펑크가 나길레 로드 처분하고 ( 로드에는 25C 까지만 되고 28C는 장착이 안되더라구요)
3. 사이클크로스 질렀죠. 그런데 32C 깍두기 타이어 속도도 안나고 시끄러워서 28C로 끼우니 이제 좀 달릴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엠티비에 26*1.5 타이어로 자출하고 있었던터라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빠르지도 않고 좀 실망이

자주올라오는글중 많은분들이 드롭바에 대한 환상???을 가지시는분이 많아서요.... 아무래도 로드는 타이어자체가 얇다보니 펑크의위험이 가장크고... 산에안가는데 mtb는그렇고... 머 저도 드롭바 한번타고싶지만 관리??때문에 cx를 갔지만....

자출용으로 제일 적합한 차가 CX나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합니다
자출외에도 쓸거면 (장거리나 산) 머리 아파지죠ㅎㅎ

일반 로드도 어느정도 자갈밭이나 다깨진 농로도 무난하게 달릴만하더군요. 인간 완충장치가 되는 기분이긴하지만 자전거에 큰 데미지가 가해지진 않는듯하여 가리지않고 타고다니네여.

음 전 cx 타봤는데 샥이 없고 알루미늄이다보니 자갈길에 갔다오면 손목이 얼얼.. 자출용+투어링 하시려면 29인치 엠티비+32c 타이어가 성능은 더 좋습니다 단 빈약한 타이어로 인해 간지는 완전 버리셔야 되요ㅜㅜㅜ

cx....로드의 편안함과 엠티비의 주행능력을 갖추었죠

요즘CX제품군이 많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기는 한데, 중간자적 성격의 제품이라 심각한 오프로드는 주행불가하기 마찬가지며, 타이어 및 지오메트리의 한계로 장거리 고속 주행시 힘손실도 심하죠. 포장덜된 농로나 코블스톤길의 경우 엔듀어런스타입로드로도 충분히 통과 가능하구요.
뭐랄까 제품은 좋은데 CX라는 포지션이 참 애매하긴 합니다. 제가 CX가 참 편하겠다고 느낀건 시내 주행시 어쩔수 없이 인도 탈 때인데 인도 주행자체가 불법이니..

이 자전거 3년정도타고.... mtb로 갈아탈려구요.... 팔려고해도 좀 험하게 몰아서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