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서울-진주 KTX를 죄다 수원역과 영등포역 필 정차시키면 어떨까 합니다.
파리만 날리다 없어지는것보단 낫을거 같은데염.

해운대역에 들어오는 KTX는 동대구~해운대 구간에서 일반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산역에서 고속선 KTX를 이용하는 것보다 오래걸립니다. 그러므로 해운대 시종착 KTX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오봉.의왕정차할바엔 아예 수원출발로 하는게 더 나을것같군요. 의왕은 선로가 많으니 회송.주박용으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부산쪽이야 부전은 모르겠습니다만 해운대는 약간 무리일것같네요.. 거기에 부전-해운대는 지금 비전철구간이라는것도 있고.. 전철화가 되어도 임시운행정도로 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함평나비축제때 목포행 KTX일부가 함평역에 임시정차한것처럼말이죠.

의왕에 주박시키는건 저도 찬성합니다만 의왕역에서 여객 취급을 하는건 반대합니다. 의왕역에 승강장과 통로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만큼 수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실 수원 발 KTX를 의왕차량기지에 주박만 할 수 있다면, 의왕 정차는 해도되고 안 해도 되죠. 수원 경유 KTX를 굴리는 이유 자체가 수원 수요를 잡는 건데 굳이 주박장 문제 때문에 서울부터 출발을 시켜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써 본 글이에요.

의왕과 수원을 오가는 전철이 많아서 의왕에 KTX가 설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의왕역 승강장도 마땅찮구요.
지상 부전역과 해운대역은 승강장이 짧아서 20량짜리 KTX가 정차할 수 없습니다. 경부고속선 지하 부전역을 빨리 만들어서 구포 경유 KTX를 고속선 경유로 바꾸는게 낫다고 봅니다.

해운대역에 들어오는 KTX는 동대구~해운대 구간에서 일반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산역에서 고속선 KTX를 이용하는 것보다 오래걸립니다. 그러므로 해운대 시종착 KTX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구포 경유 KTX에 한해서는 종점을 부산역이 아닌 해운대역이나 부전역으로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으나 KTX가 들어올 자리가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부전역은 일단 제낀다치고 해운대역은 간이역 수준이라 무궁화호 두 대만 들어와도 꽉 차니까요. 다만, 해운대 쪽 부산 동부의 수요, 휴가철 등을 고려하면 KTX가 들어오는 방향도 생각은 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해운대로 가는경우에 굳이 부산역으로 안가도 구포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부산역에서 해운대로가는 시간보다는 더 벌거같습니다.

해운대역이 지금 복선전철 공사를 하고있어서 KTX를 세울수있는 구조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일반열차 중심으로 공사를 하고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전이나 해운대에 종착역으로 하는경우 차량정비고나 같은 정비시설을 또지어야하기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수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