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맘들(초등학생두신...) 조언부탁드려요~~~
사라
올해 4살되는 아이둔 전업맘이에요~
결혼하고 타지로 오면서 바로 임신되는 바람에... 쭈욱 집에 있게 되었는데...
이제 아이도 어린이집다니니 재취업할까 하는데요.
사실 남편은 미래를 위해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하지... 취업하는 건 좀 반대를 하고 있어요.
뭐 제가 일을 다시 하겠다고 하면 마지못해 그러라 풉瀏??하긴 하겠지만....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12시 30분이면 마친다고 하던데....맞나요?
그럼 시댁, 친정이 다 멀어서 따로 봐줄 사람은 없는 상황이라...제가 퇴근할때까지 학원을 보내야 되는 방법밖에는 없는거죠?
저희 친정엄마는 제 인생위주로 살라시며 일을 하라는데.....
초등학생 아이 두신 직딩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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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모두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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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력
아~진솔한 답변 넘 감사드려요. 윗분들과 백아절현님 말씀들으니... 개인사업이면 조금 가능할까 몰라도 어디에 속해서 일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네요. 그냥 둘째계획 세워야 할듯하다는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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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저 초딩 1학년 직장맘이예요~첫아이 낳고 세살터울 작은아이 5살 될때까지 전업이었구요. 작년에 큰아이 입학시키고 1학기까지는 학교며 학원이며 쫓아다니며 돌봤어요. 여름방학 같이 보내고 큰아이 스케쥴이나 학교 특성 파악하고 10월부터 일하러 나왔구요. 나와서 일하다보니 아직도 초등 1학년 큰아이에게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ㅠ저는 애기아빠가 사업하는지라 자유롭게 시간 할애해서 아이들 돌봐주고있어서 워킹맘이 가능한거구나...매순간 뼈저리게 느끼네요ㅠ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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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초 1~2학년때는 엄마가 같이 있어주는게 좋은것같아요. 당연히 챙겨줄게 많은 이유도 있지만 유치원때까지는 아이가 뭘하든 아이 행동반경이 다 엄마 손안인데 초등학교가니 엄마 손이 미처 닿지 않는 곳들이 생겨요. 전업맘이고 주변 아이친구 엄마들과 어느 정도 소통이 되있으면 그런것들이 귀에 들어와서 무슨 일이 생겼을때 대처하기가 좀 수월해지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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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꼭 지금 싯점에 일을 시작하시고 싶으시면
근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내 방과후 교실이 잘 되어 있는 학교를 찾아보세요..
공립이나 사립이나 알찬 방과후 수업이 많더라구여..
울아이 입학할때 저도 그 부분을 가장 걱정해서 그나마 수업이 늦게 끝나는 사립초를 보냈고
(울아이 학교는 3월 한달만 오전에 끝났고 4월부터 바로 5, 6교시 수업이 있어 2, 3시경 끝나더라구여..)
사립초는 하교할때 학교앞에 각종 학원차들이 와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원차 -
미리내
저도 시댁친정도움없이 애둘키우고 워킹맘인데요
요즘은 돌봄교실도 잘되어있고 학원들이 서비스가 어찌나좋은지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숙제도봐주고..
엄마가 칼퇴근가능하다면 할 수 있답니다^^ -
휘들램
전 올해 입학하는 딸내미가 있는 직장맘인데, 1~2학년때는 학교 돌봄교실 신청해서 보내고 3학년정도 되면 학원으로 돌릴려구요~ 저두 당장 걱정이 많지만, 아이가 잘해낼거라고 믿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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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차라리 그게 나을까요? 남의손에 맡기기는 싫고 내 인생도 찾고 싶고... 엄마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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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네 일찍 끝나더라고요
문센 갈때 보면요
글고 유치원도 반일 두시면 끝나요
여섯시까진 잘 안 있고
어린 애들은 네시쯤 다들 데려가고
또 여섯일곱살 되면 학원으로 돌린대요
정 갈데 없는 아이들만 늦게까지 남고여
글고 초등가면 손도 무지 간대여
내년에 유치원 가게 될테고ㆍ 초등도 가야하고
그냥 뭘 배우세요
지금 어린이집 가려면 자리도 없지싶고
종일 가야잖아요 -
가람슬기
1학년때는 최소 1학기까지만이라도 쉬시고 2학년부터 다니시길 권해요..직장맘들도 1학년에 휴직하려고 하거든요..1학년초엔 아이나 엄마나 유치원과는 많이 달라 정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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