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첨으로 야간에 안양천 라이딩 나갔습니다.
첨으루 그동안 묵혀두었던 p7라이트로 무장을 하고 나갔지요..
근데 깜~빡하고 뒤 깜빡이를 두고 나왔네요 ㅠㅠ
배터리 넣는거에 정신팔려 장착하는건 까먹은 ㅡㅡ;;;
담에는 꼭꼭꼭 달고 나갈께요 ㅎㅎ

신도림역에서 안양천을 따라 한강 반대쪽 봉천동 쑥고개까지 짧은 코스로 갔다 왔습니다.
첨으로 야간에 나가는 거라 긴 거리는 나가지 못했지요..
차차 익숙해지면 거리는 늘릴 생각입?생각입니다.

밤에 그쪽 길은 첨 나가 봤는데 많은 분들이 운동도 하시고 여기저기 으스~윽 한 곳에서는 *^^*
여튼 여러가지 풍경들이 펼쳐져서 나름 잼나게 갔다 왔습니다.
라이트는 깜빡이 모드로 갔다왔는데 불빛이 밝아서 그런가 앞서 가시는 분들이 옆으로 비켜 주시더란..
추월할 생각은 없었는데 추월을 해야하는(?) 요상한 상황이 발생해서 몇번은 멋지게 쭈~욱 주행을 했습니다.

밤에도 헬멧 착용 안하고 댕기는 여러분(!)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저는 고글 빼고 완전무장을 하고 갔었는데, 대부분 분들은 다들 복장을 잘 하시고 댕기시는데 몇몇 사람들 때매 좀 그랬다능..
그런 분들은 보면 똑바로 가는거 별로 못 본거 같네요 ㅎㅎㅎ

네X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주행거리가 편도 7.4키론데 왕복을 하니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제가 유사엠티비를 타고 다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느림보 거북이 정도는 아니겠지요?? ㅠㅠ

열심히 페달링에 익숙해져서 신도림에서 한양대까정 자출을 좀 해볼 생각입니다.

할 수 있겠죠? ㅎㅎ

회원분들 모두 즐라, 안라하시구요..

좋은 밤들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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